남문입니다. 팔달문이죠.
팔달문 로터리에서 시장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저 앞으로 가서 팔달문 정면샷 한컷을 찍어올 것을 그 생각을 못했네요.
결국 팔달문 옆모습만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사람 정말 많죠. 남대문시장 저리가라입니다.
골목길을 발견하고는 한컷 찍습니다. 제가 골목길을 좀 좋아하죠^^
아 시장에서 이런 간판 보고 안들어갈 사람이 있을까요?
부추전이 천원이랍니다. 잔치국수에 부추전 하나 먹고싶은데 아~.. 못먹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렇게 화성 성곽을 끼고 그 바깥으로 시장이 조성되어있습니다.
실제 조선시대에 수원의 신도시가 형성되었을 때도 여기가 시장이었을까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자료는 제가 찾기에는 좀 어렵네요. 궁금하지만 패스합니다.
성곽에 있는 저 돌이 예전 최초의 오리지날돌일까요?
나머지는 복원을 위해 새로 만든 돌인데 오래되어 보이는 돌 하나가 눈에 띕니다.
시장에서의 쇼핑을 마치고 수원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수원천을 따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지나가는 중에 멋진 장관도 목격을 합니다.
큰 백로 한마리가 수원천을 따라 저공비행을 멋지게 하는데
양 옆으로 복잡한 시장과 음식점들이 가득한 사이에 수원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게 장안문 옆에 화홍문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입니다.
오래된 시장이라 지저분해보이지만 이런 모습이 나중에는 향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살고 있는 깔끔해보이는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과 대비되는 구도심의 시장,
시장보다는 시장통이라고 말하는게 좀 더 어울립니다.
이런 시장이 가까이 있고 자주 찾을 수 있다는 게 수원에 사는 매력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수원의 매력 발견, 시장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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