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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촬영한 후 캡쳐한 것도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요즘은 영상을 찍는게 재밌네요
전에는 좋은 곳에 가거나 멋진 풍경을 만나거나 하면 사진을 찍었는데
이제는 영상을 찍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5초~10초 정도의 짧은 영상들이 계속 쌓이고 있네요.
그런 중에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동영상을 캡쳐해서 올린다면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생각을 하다보니 과연 사진이라는 것의 정의에 대해서도 궁금해 졌습니다.
몇 가지 질문이 떠오르네요
그래픽으로 편집한 이미지도 사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동영상을 캡쳐했다면?
영화를 보다가 멋진 장면이라고 생각이 들어 캡쳐해서 사진을 만든다면?
사실 저 스스로는 사진이라는 것에 그리 큰 의미를 두진 않고 있습니다.
제게 사진은 일상일 뿐이지 예술이라는 장르로서 사진을 찍지는 않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도록 기록하고 저장하는 수단으로 가볍게 생각하기
사진작가가 아니라면 아마도 저와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사진에 엄밀한 정의를 규정하는 것은 제게는 큰 의미가 없네요
그래서 일단 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제 대답은요.
모두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각자마다의 사진에 대한 생각이 달라서 다 답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가진 사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주저리
주저리
한 번 적어봤습니다.
가벼운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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