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일상다반사

It's about death

해피콧 2008. 10. 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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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commencement address speech 에 나온 3번째 이야기 It's about death
한비야컬럼 -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올 듯 싶다.

스티브 잡스는 정말 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고, 한비야는 실제 선고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혼자의 상상만으로 죽음의 순간까지 갔다왔다. 둘 다 건강 때문에 죽음을 생각했다라는 점에서 같고, 스티브 잡스는 정말 운이 좋아 수술이 잘 되었고 살게 되었고, 한비야는 사실 해프닝에 불과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이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도록 하는 동기가 되었다는 점이 닮아있다. 

죽음의 순간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이런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주워들은 얘기 중 서양의 많은 나라에서는 초중고등 교육때 유서 작성하는 교육이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진정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원하는 것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기부여를 주는 것을 의도한 것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더 좋은 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부분에만 치중된 교육을 하다보니 그럴 것이다. 제도화되어있진 않지만 가끔 생각있는 교사들에게 비슷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사실 간간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뭏든 중요한건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내 삶에 대해 강력한 동기부여를 준다는 것이다. 

자신을 더 잘 알고,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