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철이 돌아왔습니다.
제 경우 참나무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4월초부터 4월 내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곤 합니다.
늘 같은 시기에 늘 같은 증상으로 괴롭기 때문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저처럼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항목에 대해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그 종류를 아는 사람이라면
기상청 홈페이지의 생활기상정보 지수별 항목에서
참나무, 소나무,잡초류 이렇게 세 항목으로 안내를 해주니
아래 링크의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참나무 자작나무는 비슷한 시기에 꽃가루를 날리므로 대표지수로 참나무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주소링크 :
https://www.weather.go.kr/weather/lifenindustry/jisudaymap_D06.jsp
제가 해보니 페이지 로딩이 좀 느립니다.
다 로딩이 완료되는 데 5~10초 이상 기다려야 페이지가 다 열립니다.
혹시라도 멈춘건 아니니 좀만 기다려주세요.
제가 최근에 계속 확인을 했었습니다. 이제 꽃가루가 창궐할 시기가 다가왔다는 걸 경험으로 아는거죠.
그 결과 오늘 (2020년4월10일) 드디어 수도권 지역에서 참나무 꽃가루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사용이 습관화가 되었는데. 야외 활동시 더욱더 마스크 사용을 강화해야 겠습니다.
제가 최근 종종 확인해었고, 그 때는 그냥 전국적으로 회색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오늘 드디어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최근까지의 안전했던 날들의 모습입니다.
혹시라도 감기걸릴 일이 없는데 감기 증상처럼 콧물이나고, 눈이 간지럽고, 눈꼽이 끼는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분이시라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한 번 의심해 보세요
제 경우 병원에 가니까 등판에 바둑판처럼 구획을 나눠놓고, 각종 시약들을 바늘로 찔러 실험해 보고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보고 어떤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이걸 알기 전에는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도 몰랐었는데
이제는 왜 힘든지 알고, 그에 대한 약처방을 받아서 약을 먹으니 좀 살 것 같습니다.
힘든 꽃가루철 다들 슬기롭게 이겨냅시다.
앞으로 한달만 고생하자 자연의 섭리를 내 몸이 못따라가 주는걸 어찌하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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