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정규장에서 +19%까지도 급등하던 주가가 장후 NXT에서 마이너스까지 떨어진 이유
정규장 끝난 직후 펩트론 공지사항 나옴

http://www.peptron.co.kr/ds4_1_1.html?db=newsp&no=100&c=view&page=1&SK=&SN=&kind3=&idx=
Peptron
- 2024년 10월 7일 체결한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 에 따라 당사의 스마트데포 플랫폼을 적용한 공동연구는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최근 양사는 특정 펩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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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건 없다 / 평가 자체는 잘 가고 있다”
대신 “우리가 생각하던 12/7 전후 D-day가 아닐 수도 있다” 라는 메시지
이게 정규장 끝나고 나옴
원래 오늘 급등 자체가 뭐 때문에 나왔냐면:
마운자로 국내 생산 라인 충북 구축 + SK·펩트론 파트너 기대
기존에 있던 릴리와 SmartDepot L/O 본계약 ‘올해 안에 나올 거다’ 기대
그래서 아침부터 “12월 초면 기술평가 끝, 곧 본계약 뉴스”라는 그림으로 모멘텀 수급이 들어왔으나
그런데 장 끝나고 회사가 한 말을 시장 입장에서 보면 대략 이런 느낌
“평가는 잘 되고 있는데,
생각보다 실험을 더 하게 돼서 끝나는 시점이 언제라고 딱 못 박기 어렵다.”
“12/7 D-day 베팅”이 깨짐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이번 연말 대박 시나리오가 시간적으로 흐려졌다”로 시장이 받아들임
그래서
레버리지/단타로 들어와 있던 물량
“연말 LO D-day” 하나만 보고 버티던 단기 매수자들
이 시간외에서 한꺼번에 탈출하는 쏟아내기가 나온 걸로 보임
최근 리포트에 관련 언급이 이미 있었으니 참고
* 신한투자증권 (엄민용 연구원 등) - 11월 25일
"기술평가 계약 만료일이 꼭 12월 7일인 것은 아니다."
날짜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
현재 릴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검토는 순항 중이며,
오히려 '오토인젝터(환자 편의성을 높인 자동 주사기)' 기술까지 협의 대상에 포함되면서
판이 더 커졌을 가능성에 주목
12월 7일이 지나더라도 협상이 깨진 시그널로 봐선 안 된다는 입장
*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 - 11월 26일
"본계약 체결 시 카무루스급(약 1조 2천억 원) 밸류에이션 가능"
릴리가 경쟁사인 카무루스에 지불한 금액(계약금 포함 총액 약 1.2조 원)
이 펩트론 기술 가치의 '기준점(Benchmark)'이 될 것으로 본다.
펩트론의 기술이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 더 우수하다면 그 이상의 계약 규모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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