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일상다반사

블루베리 키워서 따서 먹는 맛, 따봉

해피콧 2017. 6. 24. 02:15
'); }
'); }

모님이 화분에 키우는 블루베리. 이번에 블루베리가 너무 잘 익어 큰놈들 위주로 따먹는데 맛이 아주 ~~~

직접 따서 먹는 신선한 블루베리의 맛은 기존의 블루베리들과는 정말 비교불가다. 마트에서 파는 블루베리도 사먹어보고, 냉동블루베리도 사먹어봤는데 신선한 블루베리와는 정말 비교할 수 조차 없다. 거기다가 이건 농약도 안썼을테니 정말 최상품 블루베리인 것이다. 정말 따봉이다. 

이게 블루베리가 벌써 시들어서 쪼그라든 것도 있고 아주 탱탱하게 잘 익은것도 있고, 아직 덜 익은것, 아직 색이 푸르딩딩 허연 것 등등 다양하게 매달려있다. 화초 재배는 산세베리아나 선인장 정도만 키워봤지 이런 과일 열리는 나무는 생각도 못했는데. 과일나무가 과일 열렸을 때의 즐거움은 정말 갑 오브 갑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