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8

탁구시합(3판2선승) 16게임을 소화했다.

탁구레슨을 받고 있긴 하지만 스케쥴 관계상 시합을 많이 하지 못해 이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시합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알게 되었고 시합에 참가해서 즐탁을 했다. 난생 처음으로 17명이 풀리그로 3판2선승제 16게임을 소화했다. 결과 요약 16전 6승10패, 세트기준 38세트 +16세트(승)-22세트(패) 2:0패(6게임), 2:1패( 4경기), 2:0승(4경기) 2:1승(2경기) 핸디 없이 게임을 한다는 점이 특이할만했고 그로 인해 상대방의 부수도 알 수 없었다는 점이 신선했다. 상위부수인 사람에게 늘 호되게 당해오던 터라 상위부수인것만봐도 쫄아버리는 쫄보인 내게 오히려 상위부수, 하위부수에 대한 편견 없이 게임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플러스로 작용을 한 것 같다. 내 실력대비 ..

취미생활/운동 2019.07.14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을 자주듣는데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자주 듣게 된다. 참 이상하게도 그렇다. 좋아하는 곡이 맞긴 맞는가보다.방금 전에도 우연히 유투브에서 차이코프스키 바협이 추천하는 목록에 있길래 나도 모르게 클릭을 하고 좋다 좋다 하면서 듣고 있다. 1악장을 방금 전 막 듣고 2악장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정명훈 지휘에 Sayaka Shoji의 연주 실황이다.처음에는 잘 모르는 연주자의 연주여서 조금 듣고 끄려고 했는데 무언가 끝까지 듣게 만드는 찐한 느낌의 연주가 와닿는다. 다른 클래식 곡은 몰라도 이 곡만큼은 정말 많이 들었기에 연주자마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지금은 연주마다 좋고 싫음의 호불호도 있을 정도이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차이코프스키 바협에 대한 나만의 에피소드도 있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간만에 FM 93..

취미생활/음악 2019.02.10

중고 구입한 LP 정리 (차이코프스키 비창, 요한스트라우스 황제의 왈츠)

■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므라빈스키 재펜 그라모폰 발매반 (1960) Peter Tchaikovsky, Jewgenij Mrawinskij, Leningrad Philharmonic Orchestra ‎–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étique" 내가 가진 음반 상태는 겉으로는 NM-급으로 보이나 재생시 타닥타타닥 잡음이 좀 심하다. 조금 거슬림 음질은 C급인듯. 미세모치솔로도 해보고, 샤워도 해봤으나 잡음은 사라지지 않음. 10번 이상 들었으나 잡음때문인지 음질이 별로인건지 정이 가지 않음 차이코프스키 비창은 므라빈스키 음반이 명반이라고들 하는데, 아마도 독일 그라모폰 1961발매반인듯(추측임) ■ Tchaikovsky Symphony No.6 Pa..

취미생활/음악 2019.01.27

"거위 다이어트" 언젠가 보고 스크랩했었던 글인데 검색해도 못찾겠어서 게시

예전에 어디선가 보고 아~ 그렇구나 싶어서 스크랩해놨었떤 거위 다이어트 라는 짧은 글.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어찌보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수 있는 이야기임. 한줄요약제도가 나를 다이어트 하기 전에 스스로의 방만한 마음에 대한 다이어트 하자. 출처는 ㅠㅠ 기억이 안납니다.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원작자에게 컨텐츠 재게시에 대한 허락을 구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스크랩한 글내용. 거위 다이어트아버지는 재래시장 입구에 3층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다. 그 1층에는 유명메이커제과점이 입점해 있는데 올해 5월이면 계약만료이다. 아버지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다. 그리 똑똑할 것도 없지만 그리 모나지도 않은 평범함을 지닌 아들이다. 그 아들이 올해초 직장을 명예퇴직하는 바람에 그 1층에서 장사를 하려 한..

영화 사랑의 블랙홀의 가르침, 반복되는 일상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법

영화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어릴 때 TV에서 여러 번 해줬던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 나와서 알게 된 빌 머레이가 주연한 1993년도에 나온 영화이다. 사랑의 블랙홀 이 영화를 언제 처음 봤는지를 어렴풋이 기억해 보면 아마도 고등학교 때 TV에서 였던 것 같다. 그 때는 영화가 전달하려고 하는 메시지를 잘 느끼진 못했 던 것 같고 잘 아는 배우가 나오고 영화 자체가 참 재미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여서 재미있게 보았었던 기억 정도가 다였다. 하지만 이 영화의 시놉시스가 워낙 강렬해서 이영화의 구성과 배우 그리고 익숙한 음악을 기억했었나보다. 이후 이 오래된 영화를 또 아주 오래 지나서 2000년대 후반쯤 다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 때 이 영화의 진가를 알아봤던 것 같다. 정말 재미와..

서울 가볼만한곳, MBC WORLD 방송테마파크 즐길거리 많음

이번 주말에 아이와 어딜 다녀오면 좋을까? 주말을 앞둔 아이엄마의 머릿속에 드는 가장 큰 질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유능한 아내는 이내 멋진 곳을 찾아와서 여기 얼마나 걸려 하고 묻습니다. 방송테마파크가 있답니다. 이름만 들어도 멋질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농촌테마파크를 다녀왔고 이번에는 방송테마파크, 좋습니다. 서울 상암동이라고 합니다. 상암동이면 서울을 가로질러 한강건너 강변북로를 지나야 합니다. 아니면 금천구를 지나 성산대교를 건너서 갈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상습정체구간이 군데군데 끼어있어 차를 가져가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일단 겁이 나거든요. 하지만 날짜가 일요일이라면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일요일은 멀리 돌아다니지 않고 집에서 쉬자..

영화 B급 며느리 감상평, 가볍고 유쾌하게 본 B급이라 좋은 영화

몇 년 째 육아로 힘들어 하고 있는 중이다. 주변아이들보다 조금 예민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 아빠 아이 모두 다 힘들어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육아에 관련한 이야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사람의 성격유형, 기질, 심리 관련 컨텐츠를 많이 찾아보고 듣고 배우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에 팟캐스트 '조선미의 우리가족심리상담소' 를 알게 되어 첫회부터 1년치를 정주행중이다. 육아를 힘들어하는 아내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이 된 탓일까. 남편으로서 남자임에도 엄마들의 힘든 육아이야기에 늘 격하게 공감을 한다. 마치 내가 엄마인 것처럼 말이다. 엄마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겪어본 일이 없는 아빠임에도 방송에 나오는 엄마들의 힘듦에 맞아 그렇구나 하면서 관심을 갖고 듣게 되고 그러면서 막연하게만 알았던 엄마들의..

수원 가볼만한곳 망포역 인근 방죽공원 물놀이터

어느때부터인가 주변에 물놀이터가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4~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물놀이터가 있는 아파트도 있고, 주변 곳곳에 물놀이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곳도 있고 조그만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습니다.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있는 신비한 물넘이라는 물놀이터 처럼 규모가 큰 물놀이터도 있고, 마치 캐리비안베이에 온 것 처럼 높은 곳에서 바구니에 물을 모으다가 어느순간 쏴르르 쏟아뜨리는 재밌는 놀이시설이 있는 물놀이터도 있고 주변에 물놀이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런 물놀이터를 보면 정말 정말 좋다라는 생각 다 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덧 제게는 아주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코스, 오봉산 석굴암 탐방

참 오래되었네요. 북한산 우이령길을 다녀온 지 7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있던 북한산 우이령길 탐방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서야 합니다. 그 당시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도 다 골라놓았었고 우이령길 탐방을 했던 길이 지도상에서 어디쯤이었는지도 알고 싶어 지도를 캡쳐해서 잘라붙이고 탐방경로까지 다 작성을 해 놨었습니다. 그런데 도데체 7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준비를 다 해놓고도 정작 어딘가에 포스팅하지 않았던걸까요. 다 준비해놓았으니 포스팅만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추측만 해봅니다. 무언가 바쁜 일이 생겼던 거겠죠. 바쁜일이 휘몰아치고 다시 숨통이 트였을 즈음에는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했었던 것도 다 잊고 그냥 쉬고싶었던 것일테죠. 그렇게 ..

민간요법 레시피,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는 비법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는 비법' 이라는 글을 어느날 카톡을 통해 공유받았습니다. 사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의 글입니다. 거의 찌라시 뉴스기사의 제목 뺨치게 정말 뭐지 싶은 그런 끌리는 제목을 붙여놓았네요. 이 때문에 고생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제 경우도 충치로 떼운 곳이 4~5군데 되고 치료받은 이까지 합치면 거의 7~8개 되는 것 같습니다. 피곤하면 입술이나 잇몸에 동그랗게 하얀 염증이 발생해서 고생도 많이 하고요. 입안이 아프면 정말 너무너무 고생을 합니다. 지금 당장 아픈 이는 없지만 이 제목의 글을 공유받으니 확 끌어당기고 관심이 갑니다. 카톡방에서도 공유받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 감사하다는 글들이 달립니다. 최초 작성자를 찾으려고 무던히 애를 써 보았습니다. 제가 발견한 웹상..

취미생활/요리 201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