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전이 있는 날이다. 낮에도 오늘 축구하는 날이지 하는 생각이 들던 참에 지나가다가 축구선수단 사진이 있길래 사진도 한장 찰칵. 오늘은 축구의 날임을 상기시켜준다. 축구경기를 어디서 볼지는 이미 주말에 정해놓았다. 바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되는 월드컵경기장으로 간다. 시간도 저녁 9시로 딱이다. 다음 경기들은 다 늦은 시간이라 아이랑 가기 좀 어려운데 아이랑 응원전을 갈 수 있는 유일한 경기가 스웨덴전이 될 듯하다. 집에서 가까운 수원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니까 수월하다. 나중에 빠져나올 때의 혼잡을 예상해서인지 선불로 3000원을 받는다. 흔쾌히 3000원을 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