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는 해뜨는 날이 귀해 해만 뜨면 일광욕을 위해 웃통을 벗고 밖으로 나간다죠?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니까 미세먼지 없는 날은 무조건 산책을 나가는 게 공식처럼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요 며칠 날씨가 맑고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날씨가 맑아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이니 산책을 나가야겠죠. 차타고 멀리 나가야 여행이라는 생각에 늘 멀리 어딜 갈까만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입니다. 동네에서 산책을 해보면 이런 것이 더 명확해 집니다. 아이와 같이 공감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데에 집중을 합니다. 함께 경험하는 일에 집중을 합니다. 징검다리를 함께 건너며 생기는 일, 지나가며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