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되었네요. 북한산 우이령길을 다녀온 지 7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있던 북한산 우이령길 탐방에 대한 포스팅을 이제서야 합니다. 그 당시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도 다 골라놓았었고 우이령길 탐방을 했던 길이 지도상에서 어디쯤이었는지도 알고 싶어 지도를 캡쳐해서 잘라붙이고 탐방경로까지 다 작성을 해 놨었습니다. 그런데 도데체 7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준비를 다 해놓고도 정작 어딘가에 포스팅하지 않았던걸까요. 다 준비해놓았으니 포스팅만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이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추측만 해봅니다. 무언가 바쁜 일이 생겼던 거겠죠. 바쁜일이 휘몰아치고 다시 숨통이 트였을 즈음에는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했었던 것도 다 잊고 그냥 쉬고싶었던 것일테죠.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