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가면 당연히 거의 들리는 곳 대천해수욕장이다. 서해안에 갯뻘이 많고, 백사장이라도 돌이나 조개가 많은 곳이 많지만 대천해수욕장에 가보면 여기가 동해바다인가 싶을 정도로 백사장이 좋다. 다만 썰물, 밀물이 있어서 밀물때는 시멘트 발라있는 계단 바로 앞에까지 물이 들어오고 파도가 쳐서 정작 모래놀이를 하지는 못 할 때가 있으니 물때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한다.물때 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인 무창포 해수욕장편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이전 글 무창포 해수욕장 편, http://happycode.tistory.com/364사실 보령에 자주 가고, 대천해수욕장에도 자주 가긴 했지만 여름 성수기, 피크때는 늘 피했었고, 한 번 머드축제기간에 갔었는데 행사장 반대쪽 바닷가에서 놀다가 지치는 바람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