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 다녀온 김에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보령에 오게되면 대천해수욕장에는 거의 무조건 들르곤 합니다. 해수욕은 못해도 아이를 데리고 바닷가 백사장에 가서 뛰어놀려고 가는 것입니다. 바다라는 곳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서 보령까지 갔는데 대천해수욕장을 안가는 건 좀 아까운 느낌이죠. 이번에는 강아지도 같이 가서 강아지와 백사장에서 같이 뛰어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맨발에 크록스를 신고 갔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에 올때마다 늘 보령머드축제 언제 하지 하고 물어보곤 합니다.사실 우리나라에서 정말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라서 늘 관심은 가졌지만 한번도 머드축제에 참가한 적은 없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엔가 보령머드축제 하는 날 행사장으로 갔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 놀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