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들이/국내 기타 나들이

춘천에서 1박2일

해피콧 2018. 5. 2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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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의 1박 2일 여행.


세번째 춘천 여행이다. 


올 때마다 춘천 참 좋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나라에 좋은 곳 참 많다.



제주도는 정말 누구나 인정하는 여행지


춘천도 그런듯.



글램핑장,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 동상, 오리배, 에니메이션 박물관, 로봇 박물관 을 다녔는데 


시간상 요정도만 돌아다니면서도 춘천에 푹 빠졌다. 


더 돌아다녀보고 싶지만 아이 컨디션에 맞춰서 다니니 다음을 기약한다.


돌아다니다 우연히 본 의암댐 주변의 걸어가보고 싶은 다리가 있던데 다음에는 꼭 가보고싶고,


카누타기도  꼭 해봐야지


아 그리고 인라인 경기장도 방문해 보고싶다.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요 며칠 기사에 레고월드도 계약이 체결 되었다고 한다.


춘천은 계속 꿀 여행지로 더욱 발전할 듯 하다.


여행하면 자주 느끼는 것인데 시골 라이프를 꿈꾸긴 하지만 역시 도시체질이라 사는 것 까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번 숙소의 컨셉은 이렇다.


'게으른 사람들의 럭셔리 캠핑'


럭셔리 캠핑이라고 해서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 일단 텐트를 설치하고 해체하고 하는 일은 없으니 게으른 사람들이 캠핑하고싶으면


글램핑장에 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글램핑장에 오니 그냥 펜션에 온 거랑 똑같다.

 

엄청나게 큰 텐트가 세팅되어있고 그 안에 난방도 되고 에어컨도 있어서 부족함이 전혀 없다.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에서 캠핑 아닌 캠핑을 했다.



몇년간 티비에 매일 캠핑이 나오고 캠핑 열풍이 불었지만 에도 어리기도 했고 해서 티비로만 보아오다가


작년에 춘천에 어린이를 위한 글램핑장이 있다고 해서 만들어진 첫해에 왔었고 그 때 좋은 기억이 남아 2017년인 이번에 또 오게 되었다.


비가 오락 가락 와서 좀 걱정을 했지만 역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소양강이 바로 앞에 있어 볼거리도 많고


고기도 구워먹고 


산책도 하고 


힐링좀 하고 가야겠다


어린이글램핑장이라 디자인이 구름빵을 테마로 해서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소양강 야생 자연의 모습


벚꽃이 아직 한창이다


밥은 챙겨먹고 다닌다


밤이 되니 이렇게 아늑하다. 바닥난방도 된다


글램핑 숙소가 나란히 나란히


편의시설도 완벽


텐트가 있으면 캠핑장을 선택하면 됨




빠뜨릴 뻔 한 자전거 이야기,


특히 자전거 라이딩 조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춘천응 꿈의 여행지이다.




지금은 자전거를 레포츠로서 타지 않아서 관광지와 볼거리 위주로 다녔지만, 


나중에 자전거 취미를 들이면 자전거라이딩 여행 테마로 반드시 와봐야할 곳이 바로 춘천이란 생각이 든다.




도시 곳곳에 자전거 여행에 아주 공을 들였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춘천에서 자전거 라이딩 강추~



ps. 여행일정 (2017.4.14~15) 당시에 쓴글 옮김




소양강 풍경, 인공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이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오리배의 낭만



소양강 처녀, 거대하다. 오리배를 실제 오리크기로 만들어버림



에니메이션 박물관의 구름빵 가족



에니메이션 박물관



자전거 라이딩의 천국인듯



에니메이션 박물관 공원



에니메이션 박물관 옆 소양호



해질녁



소나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 해질녘



높은데 헉헉 거리고 뛰어올라갔다 본 풍경



헉헉 거리며 뛰어올라가니 해가 지고 있네



사진은 역시 해지기 30분 전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