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살면서 화성과 화성행궁, 융건릉 등이 가까이 있어 자주 찾다보니 자연스레 조선왕조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책도 사보게 되고 만화로 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도 전집을 거의 다 사모았으니 쉽게 스쳐지나가고 이내 사라지는 관심은 아니었습니다. 여행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역사 유적지, 문화유산 등등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좋은 문화유산을 보고 그 안에 숨겨져있는 이야기들을 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 오래전 다녀온 영월 청령포에 대해 다시 기억을 되새겨 보려 합니다. 꽤 오래전에 다녀온 청령포입니다. 주말이 되면 어디 갈까 하고 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주말이 되기 전 평일때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때때로는 주말에 일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