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레슨을 받고 있긴 하지만 스케쥴 관계상 시합을 많이 하지 못해 이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시합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대회를 알게 되었고 시합에 참가해서 즐탁을 했다. 난생 처음으로 17명이 풀리그로 3판2선승제 16게임을 소화했다. 결과 요약 16전 6승10패, 세트기준 38세트 +16세트(승)-22세트(패) 2:0패(6게임), 2:1패( 4경기), 2:0승(4경기) 2:1승(2경기) 핸디 없이 게임을 한다는 점이 특이할만했고 그로 인해 상대방의 부수도 알 수 없었다는 점이 신선했다. 상위부수인 사람에게 늘 호되게 당해오던 터라 상위부수인것만봐도 쫄아버리는 쫄보인 내게 오히려 상위부수, 하위부수에 대한 편견 없이 게임에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플러스로 작용을 한 것 같다. 내 실력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