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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에 부트캠프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는데

트랙패드 어쩔... 이거 너무 불편하다.

 

터치드라이버를 설치 했음에도 한손가락 터치로 클릭이 안된다.

두손가락 터치로 우클릭도 안된다.

정밀터치패드가 없어서 그렇다는데

애플 맥북프로면 정밀터치패드 아닌가?

가능한건 두손가락으로 스크롤 정도까지는 가능했다.

그리고 우클릭은 어떤 경우도 불가능(헐 급히 필요해 마우스 연결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그리고 찾았다.

대단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2960609

 

부트캠프 트랙패드 드라이버 대체재 (GitHub 에서 참고하였습니다.) : 클리앙

사실 제가 만든 건 아니고 GitHub에 올라온 소스코드를 적용해 보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워 클량에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용기(?)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군요. 기록을 위해 전역

www.clien.net

해보니까 진짜 된다

대박

적용 후 트랙패드 설정창 바뀜

이제 한손가락 터치로 클릭하기 가능

두손가락 터치로 우클릭 가능해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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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누구나(?) 말하고 누구나(?) 선망하는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요즘은 테슬라 모르는 사람은 잘 없다. 자동차도 핫하고 주식도 핫하고 일론머스크도 핫하다. 혹시나 해서 설명 해보면,  전기차 좀 잘 만드는 회사, 요정도로 알고 있으다면 거의 틀리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겠다.

애플에는 앱등이가 있다면 테슬라에는 테슬람이 있다. 이슬람 종교처럼 테슬라를 종교처럼 믿는 사람들을 우스개소리로 일컫는 말이다. 테슬라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나 싶을 정도다.  최근들어 테슬람이 되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이런 경험도 참 즐겁다.

테슬라는 그저 그런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 정도는 이미 뛰어넘은 것 같다.

테슬라는 알아도 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 그래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서 그렇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오 역시 테슬라구나 하게 된다. 인정? 어 인정 (ㅇㅈㅇㅇㅈ)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테슬라를 알아보다 보면 테슬라 좋다는 신봉자들의 컨텐츠가 넘치고 또 넘친다.

반면에 테슬라 별로라는 내용 및 단점을 환기시켜주는 자료 및 언급들도 종종 보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테슬라, 늬들이 말하는 그 정도로 좋진 않다. 라고 하는 내용들, 

그 내용들을 짚어보고 그건 오해라고 반박을 해보려 한다.

 

첫번째 오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거품이다.

테슬라가 유명해서 그렇지 실제로 웨이모를 비롯한 다른 플랫폼의 자율주행이 훨씬 우위에 있다는 말이 종종 들린다.

찾아보니 이 내용은 네비건트 리서치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네비건트 리서치의 회사별 자율주행 기술 순위 레포트에 의하면 테슬라는 다른 제조사들의 순위에서 한참 뒤에 밀려나있으며 거의 꼴지 수준이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있지 싶어 알아보았고 내가 내린 결론은 바로 네비건트 리서치의 레포트가 평가하는 항목이 지나치게 기존자동차 산업의 관점에서 평가했다라는 점이다.

실제 평가항목을 들여다 보면, 자율주행의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하기 위한 중요항목으로 ADAS등의 주행보조시스템을  평가하는데 해당 시스템이 시장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있는지로 점수를 매긴다고 한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 자율주행을 위해 레이저 및 Vision 데이터를 가지고 AI의 딥러닝을 통해 상황을 판단하는 기술을 정확히 평가할 수 없는 조건이다. 테슬라 플랫폼 기술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는 좁은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다른 평가항목 중에는 기존의 부품공급망 및 자동차 판매대수 규모 등을 들어있는데 내연기관 엔진이 들어가지 않으니 간소화된 공급체인을 가지고 있는 테슬라가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마도 자율주행 기술이 아주 낮은 수준일지라도 대형 자동차회사인 포드 지엠 폭스바겐 등과 협업중이기만 하다면 이런 항목에서는 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만한 그런 평가시스템인 것이다.

나머지 모든 평가항목들을 다 언급하지 않겠지만 기존의 자동차 강자들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된 평가시스템이기에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평가절하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네비건트 리서치의 자율주행 평가에 대한 내용을 반박하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http://tsla.tistory.com/5

그래서 첫 번째 오해의 결론,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타업체 대비 수준이 낮다는 건 오해.

네비건트 리서치 자료를 무비판적으로 읽고 '테슬라 자율주행 좋다는 말은 다 부풀려진거구나! 생각보다 자율주행이 떨어지는구나!' 라고 평가해서는 안되는 거였다. 권위있는 레포트라고 하지만 그 권위는 이쪽 업계 즉, 현재 자동차 업계의 헤게모니를 쥐고있는 기존 자동차업체들로 부터 나온 것일테니 이해해주자. 그리고 설명해주자. 그건 오해라고.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을 서베이 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해본다면 다른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 오해,

테슬라의 SW및 플랫폼이 우수한 건 인정, 하지만 하드웨어는 약하다.

차체 및 하드웨어가 약해서 내구성이나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오해이다. 자동차는 결국 땅위에 바퀴로 굴러가야 하는데 고작 10년된 회사이니 하드웨어 기술력은 아직 미흡할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수많은 자동차를 만들어왔던 수십년~ 백년이 넘어가는 기존 자동차 강자들과 비교해서 열등할 것이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W기술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인정을 할지라도 실제 만들어지는 하드웨어 기술은 약할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러데 놀라운 것은 충돌테스트 특히 측면 A필러의 강성 및 안정성이 기존의 최강자 볼보의 그것보다 높은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전복테스트에서도 전복을 시켜서 테스트 해야 하는 테스트들에서 전복이 안되어 테스트가 어려웠을 정도로 전복이 잘 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차량의 무게중심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한다.

전기차이기 배터리를 하단에 배치하여 중심이 낮아 전복위험을 낮췄다. 전기차라면 이부분은 다 비슷하겠지만 디테일을 더했다. 알루미늄을 쓴 위치 등에서 무게중심에 신경썻다는 걸 보여준다. 차 중심에 비해 높은 위치에 있는 보닛에 스틸이 아닌 알루미늄을 사용했으며 군데군데에 비싼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내장재 중 무거운 서브우퍼의 배치에서도 무게중심을 생각했다고 하니 디테일에서도 점수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단부의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를 위해 필요한 강도 높은 장갑 덕에 차체의 뒤틀림도 잡아줘서 차량의 반응성도 얻었다 하고, 프레임에도 고강도강판, 울트라강판 등 고가의 스틸을 사용했다고 하니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에서 믿음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정도면 싸게 만들어 많이 팔겠다는 마인드는 아닌 듯하다. 

미세한 세팅이야 오랜기간 자동차를 만든 기업보다 나을 수 있겠냐 싶지만 싸구려부품으로 발라놓은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불식시키는 비싼 재료를 보니 기초체력은 좋을 것 같다. 풀림방지 너트도 썼다는데 이거 비싼거라고 한다. 안전에 대해 믿음을 주는 데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SW만 좋은 깡통차는 아닌 것 같아 다행이다.

테슬라 모델3 하체를 뜯어본 자동차 전문가의 리뷰영상이 있으니 참고바란다.

http://youtu.be/geNUn9fCcLA

 

결국 그래서 테슬라 차 잘만들었네... 좋네... 하는 이야기를 길고 지루하게 작성해봤다.

테슬라 차에 대한 지적들을 스스로 검증해보고 검색해보니 오해였던 부분들도 알 수 있었고,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테슬람이 되어간다.

다른 테슬람들도 이렇게 시작했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테슬라 리퍼럴 코드.

ts.la/dhkim3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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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뷰 자율주행 검색

www.autoview.co.kr/content/search/search_list.asp?keyword=%C0%DA%C0%B2%C1%D6%C7%E0

2020년 자율주행 기술 평가 보고서 발표... 1위는?

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70173

[Tech Review] 자율주행 경쟁이 시들해진 이유

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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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고고씽 공유킥보드가 생겼다.

그래서 타 보았다. 

https://happycode.tistory.com/578

 

막상 전동킥보드를 처음 타려니 궁금해졌다.

전동킥보드를 어디로 운행해야 하지?

그냥 알아보지 않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본다면, 차도로 나가면 안될 것 같았다.

인도안에 있는 자전거 운행용 길에서 타야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알아보니 완전히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동킥보드는 법률상 이륜차로 구분 되어있고,

반드시 원동기 및 2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자만 운행가능하며

차도를 운행하도록 되어있었다.

인도나 자전거도로는 운행할 수 없다.

 

인도야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되지만 자전거보다 느린데 자전거 도로는 왜 못가지 싶었다.

생각외의 규정이어서 좀 더 찾아보았다.

마침 오늘 6월9일 개정안이 공포되었다.

 

경찰청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9일 공포

내용은 13세이상 면허 없이 운행 가능, 자전거도로로 운행 가능

2020년 12월 10일부터 본격 시행

 

일단 지금은 오토바이라고 생각하고 차도로만 다녀야겠다.

차들은 킥보드가 도로 교통에 방해된다고 생각할 거고

킥보드 운행자는 이걸 어떻게 차도로 다니지 라고 생각하며 무섭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오히려 반대로

겁없는 킥보드 운행자들은 차도로 달리고 싶은데 안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잘됐다고 차도를 맘놓고 다닐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차도 우측으로 붙어서 이동하게 될 텐데 큰 도로에서 좌회전은 어떻게 해야 하지?

도로 한 복판 1차선까지 들어와서 차량 좌회전 신호를 받고 좌회전 할 용기는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이건 정말 모르겠다.

가장 현실적인 생각으로는 훅턴을 해야 할 것 같다.

차도 우측으로 붙어서 직진 후에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린 후 횡단보도로 건너는 방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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