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리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뚝딱 찹스테이크 레시피

해피콧 2018. 6. 8. 08:29
'); }
'); }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이름은 뚝딱 찹스테이크라고 붙여보았습니다.


그냥 뚝딱 하고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간단한 요리를 지중해식 요리라고 지칭을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중해식 요리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것

2. 간은 최소한으로, 소금간 정도

3. 마지막에는 올리브유를 둘러서 향을 가미


사실 소고기무국을 끓이려고 엊그제 소고기양지 국거리를 사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무국 이제 좀 지겹고 그래서 국끓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질 않습니다.

내일해야지 미루고 또 내일해야지 미루다 보니 더 미루다가는 소고기를 통째로 버릴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급 국거리지만 그냥 팬으로 간단히 해먹자는 생각이 나서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요리를 해야지 하고 마음먹습니다.


야채랑 소고기랑 볶아서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뿌리면 어떨까 싶어서 만들어 봤는데 

결과는 대성공.

맛있습니다 


추천할만하다 싶어 레시피를 올립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재료 넣고 볶으면 끝.

재료

- 소고기 양지 국거리용 250g

- 양파1.5개

- 파 1뿌리

- 꽃소금

- 올리브유


조리 방법

1. 소고기는 국거리이기 때문에 이미 잘라져 있을겁니다. 

   쎈불에 후라이판에 투입하고 1분정도 익혀줍니다. 

   아직 좀 덜 익은채로 두고 불을 끕니다.


2. 양파를 썰고, 파를 썰어서 투입

   다시 불을 켜고 후라이판을 이리 저리 돌리고 튕겨가며 볶아줍니다.

   익히면서 소금을 뿌려줍니다.

   이렇게 2분 정도 익혀줍니다


3. 요리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올리브유를 두바퀴 정도 돌려서 뿌려줍니다.

요리 끝.





사용한 양념은

올리브유와 소금이 전부입니다.


진정한 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리는 지중해식 요리입니다.


집에서는 양념을 안하고 그냥 담백하게 먹는게 좋네요.


이런 방식을 지중해 지방에서도 즐겨서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가 빠지면 안되겠죠 


지금은 없지만 올리브절임도 같이 넣는다면 금상첨화일 듯하다는 생각을 하며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