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리 12

민간요법 레시피,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는 비법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는 비법' 이라는 글을 어느날 카톡을 통해 공유받았습니다. 사실 굉장히 자극적인 제목의 글입니다. 거의 찌라시 뉴스기사의 제목 뺨치게 정말 뭐지 싶은 그런 끌리는 제목을 붙여놓았네요. 이 때문에 고생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제 경우도 충치로 떼운 곳이 4~5군데 되고 치료받은 이까지 합치면 거의 7~8개 되는 것 같습니다. 피곤하면 입술이나 잇몸에 동그랗게 하얀 염증이 발생해서 고생도 많이 하고요. 입안이 아프면 정말 너무너무 고생을 합니다. 지금 당장 아픈 이는 없지만 이 제목의 글을 공유받으니 확 끌어당기고 관심이 갑니다. 카톡방에서도 공유받은 사람들이 좋은 정보 감사하다는 글들이 달립니다. 최초 작성자를 찾으려고 무던히 애를 써 보았습니다. 제가 발견한 웹상..

취미생활/요리 2018.07.13

새우 볶음밥 만들기, 밥맛 없을 때 딱

'오늘은 밥 뭐해먹지?' 이 질문은 늘 해도해도 매일 하게 되는 질문이죠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 글 눈팅하다가 보게된 요리 포스팅이 그날의 메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저도 요리를 하게 되면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리고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깊은 뜻이~) 요리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이 꼭 요리 레시피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보다는이런 요리도 있어요~오늘 이런 요리도 해먹었답니다~이런 느낌이 훨~씬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면 나중에 제가 과거를 되돌아 볼 때 '아 전에 저런거 해먹었었구나~' 하며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회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블로그..

취미생활/요리 2018.07.03

초간단 요리, 소고기 토마토 스튜 만들기

초간단 요리 소고기 토마토 스튜를 만들었습니다.정말 간단해서 재료 손질도 너무 쉽고, 그냥 다 때려붓고 끓이는 스타일의 요리입니다. 별 다른 양념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지중해식 요리 만들기 연재가 되었네요.지중해식 요리의 특징몸에 좋은 야채와 해산물을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조리한 음식올리브유로 마지막에 향을 가미하는 것이 특징흔히 살찌기 쉬운 기름진 음식과 대비해서 몸에 좋은 건강식의 이미지지중해 지방이 일조량이 좋아 농산물이 잘 자라고 바다가 가까워 해산물을 구하기 쉬운 지방에서 발달 지난 번에는 지중해식 요리인 뚝딱 찹스테이크를 만들었었는데요 (혹시 못보신 분은 아래링크에 있습니다)[취미생활/요리] -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뚝딱 찹스테이크 레시피http://happycode.tisto..

취미생활/요리 2018.07.02

애호박전 만들기, 초간단 버전 노하우 공개

애호박전 만들기, 초간단 버전 노하우입니다.이건 레시피랄 것도 없습니다. 요즘같이 애호박이 쌀 때 많이 해먹을 수 있는 요리이지만 은근 귀찮아서 잘 안해먹기도 합니다.호박이 야채라서 섬유질도 풍부하고 몸에 좋은데 사실 별 맛은 없어서 애호박 먹고싶다는 생각은 잘 안하잖아요.메인요리는 아님에도 손이 많이간다면 식탁에서 잘 등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호박전 초간단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애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애호박을 3~5mm간격으로 썰어줍니다.2. 달걀을 젖가락으로 휘휘저어서 풀어줍니다. (+소금간)3. 애호박을 부침가루를 뭍힌 후 계란에 담갔다가4. 팬에 넣고 익혀줍니다.5. 완성 + 냠냠 어때요? 참 쉽죠? 밥 로스 아저씨가 말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취미생활/요리 2018.06.22

아이와 함께 만드는 하리보 곰젤리 케이크

아이와 함께 만든 하리보 곰젤리 케이크를 소개합니다. 지금 포스팅을 위해 케이크 생각을 하니 갑자기 급 식욕이 땡깁니다.조금 먹으면서 해야겠어요. 케익을 한조각 잘라서 우유와 함께 책상위에 가져옵니다.음~ 역시 맛있습니다. 치즈케익에 생크림을 덮어서 곰젤리와 함께 먹는 맛이 꽤 좋습니다.상상외로 맛이 잘 어울려서 스스로도 놀랍니다.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은 참 좋습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이 미술활동과 닮아있어 교육적으로도 좋고,아빠와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아빠와 함께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면서 친해지는거죠. 이런 점을 노리고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로 합니다.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로 한 건 벌써 한달 전부터였습니다.아이와 함께 동네를 돌아다..

취미생활/요리 2018.06.15

소고기 무국 & 감자볶음 만들기, 좌우호박 무공

좌우호박 밑반찬 만들었던 요리를 공유합니다.소고기 무국, 감자볶음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좌우호박은 중딩때 읽은 영웅문 2부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두개의 무공을 양손으로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공을 말합니다. 왼손으로는 소고기무국오른손으로는 감자볶음을..... 만들었다면 좋겠지만 전 좌우호박 무공이 없네요.그냥 라운드로빈(전산학 용어)으로 두가지 요리를 정신없이 합니다. 저야 머 요리초보라 엄청 분주하고 바빴는데 우리 엄마들은 살림 9단 +알파이시니 이런건 일도 아니겠죠 ^^ 재료를 준비합니다. 소고기 무국1. 소고기 양지 국거리2. 무우 반개3. 파4. 마늘다진거5. 참기름6. 청주 or 소주 두큰술7. 조선간장 감자볶음1. 감자2. 당근3. 양파4. 소금간 소고기 무국 만들기 1. 큰 무를..

취미생활/요리 2018.06.13

바지락 미더덕 미역국 레시피

오랜만에 미역국을 먹고싶다는 아이의 말에 신나서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몇가지 안되는 자신있는 요리 미역국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미역국에는 크게 두종류가 있죠. - 소고기 미역국- 홍합미역국, 바지락 미역국 처럼 조개류를 넣은 미역국 제가 본 특별한 미역국도 몇 종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많이 파는 성게알 미역국- 부산쪽에서는 가자미를 넣은 미역국- 약간 변방의 미역국 중에 자취생들 사이에서 종종 보인다는 참치캔을 넣은 미역국 저는 오늘 바지락 미역국을 끓이려고 합니다.이마트에서 바지락을 사려는데 내일이 쉬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전부 40~50% 할인을 합니다. 마침 바지락도 40% 할인한 가격으로 겟하고, 바로 옆에 제가 좋아하는 미더덕이 50% 할인중입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충동구매합..

취미생활/요리 2018.06.10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뚝딱 찹스테이크 레시피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합니다.이름은 뚝딱 찹스테이크라고 붙여보았습니다. 그냥 뚝딱 하고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간단한 요리를 지중해식 요리라고 지칭을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지중해식 요리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1.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것2. 간은 최소한으로, 소금간 정도3. 마지막에는 올리브유를 둘러서 향을 가미 사실 소고기무국을 끓이려고 엊그제 소고기양지 국거리를 사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무국 이제 좀 지겹고 그래서 국끓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질 않습니다.내일해야지 미루고 또 내일해야지 미루다 보니 더 미루다가는 소고기를 통째로 버릴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스러웠습니다.그래서 급 국거리지만 그냥 팬으로 간단히 해먹자는 생..

취미생활/요리 2018.06.08

볶음밥 레시피 및 나만의 노하우

볶음밥을 자주 해먹는 편입니다. 1주일에 1번 정도 볶음밥을 자주 하다보니 나름의 노하우도 생깁니다. 이런 저런 레시피들도 따라해보고 했고 결국은 제 스타일로 다시 돌아오네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 담백함 위주의 저만의 노하우를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볶음밥 포인트 1. 색깔이 알록달록 예쁘게2. 몸에 좋은 야채류가 다양함3. 밥이 질지 않을 것 위 세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맛이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위에 포인트에서 뺀 이유는 사실 맛은 간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간만 적당하다면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사용하는 재료 (볶는 순서대로)1. 마늘다진거2. 양파 or 파3. 당근4. 햄 or 새우 or 고기 다진거5. 계란6. 밥 option ..

취미생활/요리 2018.06.07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레시피 및 나만의 노하우

한동안 파스타에 꽃혀서 이런 저런 파스타를 많이 먹었습니다. 외식할 때 뭐먹을까 생각하다가 이도저도 딱히 먹고싶은게 없을 때 파스타를 먹으러 가곤 했습니다. 그만큼 파스타가 먹고나서 만족감이 높은 음식이라는 생각입니다. 파스타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죠? 마트 쇼핑중 파스타 소스가 보이면 관심을 가지고 시식코너에서도 먹어보고 제가 좋아하는 맛을 찾았습니다. 맛이 다 좋은 건 아니더군요 ^^ 소스 없이 집에서 다 만들 수도 있긴 하지만 파스타는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집에 소스를 몇 개 사두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핵심 포인트1. 올리브유와 마늘의 향이 메인2. 면 끓일 때 소금간이 핵심3. 해산물이 들어가면 금상첨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 ..

취미생활/요리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