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5

이름이 귀여운 병아리꽃나무를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지면서 사진 좋아하는 제겐 참 좋네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왠만한 카메라 정도의 수준으로 올라온게 한 5~6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LG G2정도부터 부터 카메라에 꽤 만족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산책중에도, 일처리하러 구청에가도, 운동하다가도 언제라도 꽃이 보이면 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이름도 검색해보고 관찰도 하곤 합니다. 그런 중에 오늘 우연히 기분 좋은 예쁜 꽃을 알게 되어서 소개합니다. 이름이 병아리꽃나무 입니다. 일단 이름에서부터 귀욤귀욤 하지 않나요? ㅎㅎ 이름이 예뻐서 이런 이름을 가진 꽃을 알게 되어서 오늘 하루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취미생활/사진 2018.04.27

풍성한 드레스를 닮은 겹벚꽃 나무를 소개합니다.

동네 개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꽃잎이 풍성한 겹벚꽃이 피어있는 걸 보고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벚꽃이 지고 나서도 마지막까지 피어있는 벚꽃이 겹벚꽃입니다. 겹벚꽃의 꽃말은 정숙함, 단아함이라고 하네요. 꽃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담은 꽃말인 것 같습니다. 겹벚꽃은 평소에 보던 흰벚꽃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풍성한 드레스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벚꽃이라는 이름 말고 특별함을 담은 다른 이름을 붙였어도 좋았을 법한 특색이 있는 꽃입니다. 드레스를 닮은 겹벚꽃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꽃잎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밝게 찍었습니다. 하늘부분은 다 하얗게 하이라이트로 날아가서 꼭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지만 그냥 야외의 나무입니다.

취미생활/사진 2018.04.27

민들레 이야기

요즘 어딜 돌아다녀도 꽃이 많이 피어있어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습니다. 꽃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민들레는 거의 다 알지 않나요? 민들레가 피어있으면 다들 "민들레다~" 하면서 말을 하곤 하죠 꽃알못이었던 저도 민들레, 해바라기, 개나리, 벚꽃, 목련, 국화꽃, 무궁화 정도는 알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민들레는 정말 100% 확신을 가지고 민들레다 하고 말을 했었죠. 요즘은 꽃이름을 알고싶은 욕구가 많아져서 보이는 사진들을 다 이름을 알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전국민이 다 아는 가장 유명한 꽃 민들레. 가끔 너무 흔한 건 사진의 피사체로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도 어찌보면 비슷한 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꽃 좋아하는 우리들이 아끼고 사진도..

취미생활/사진 2018.04.18

사진 취미를 가진다는 것에 대한 단상

봄 잘 즐기고 계시나요? 봄에 대한 감정이 대부분은 좋으면서도 아쉬운 그런 마음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해 봄을 지내다 보면 가끔은 봄이 있었나 싶은 해도 있고, 올해 봄은 정말 봄다웠다 싶은 해도 있죠. 저는 특히 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아쉽게 보냈던 적이 많았습니다. 생계에 바쁘고 일에 쫒기다보니 그랬겠죠. 특히나 이른 아침 새벽에 나가서 늘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그런 마음이 들 겁니다. 게다가 몇 주 주말출근까지 하게 되면 정말 봄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가을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좋은 계절이니 지나가버리는 아쉬움도 큰 것이죠. 산책길이나 출퇴근길에 피어있는 꽃들 보면 아 봄이구나 하고 느끼며 기분이 좋죠 이 때 조금 귀찮더라도 조금 힘내서 사진으로..

취미생활/사진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