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레시피 및 나만의 노하우

해피콧 2017. 6. 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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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파스타에 꽃혀서 이런 저런 파스타를 많이 먹었습니다.


외식할 때 뭐먹을까 생각하다가


이도저도 딱히 먹고싶은게 없을 때 파스타를 먹으러 가곤 했습니다.


그만큼 파스타가 먹고나서 만족감이 높은 음식이라는 생각입니다.


파스타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죠?


마트 쇼핑중 파스타 소스가 보이면 관심을 가지고 시식코너에서도 먹어보고 제가 좋아하는 맛을 찾았습니다.


맛이 다 좋은 건 아니더군요 ^^



소스 없이 집에서 다 만들 수도 있긴 하지만 파스타는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집에 소스를 몇 개 사두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핵심 포인트

1. 올리브유와 마늘의 향이 메인

2. 면 끓일 때 소금간이 핵심

3. 해산물이 들어가면 금상첨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 때 소스를 사서 넣겠지만 


실제로 지난 번에는 마트에서 파는 파스타용 소스 없이도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올리브유와 마늘, 양파, 소금간에 칵테일새우만 넣고 조리했는데 이렇게만 해도 맛이 있었습니다.

음식점에서는 여기에 매콤한 맛을 더한 통후추를 넣고 몇가지 허브류를 넣어주죠.


집에 통후추가 없고 허브류가 마늘밖에 없으니 맛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소스를 사는 것이겠죠.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으고요 ^^


파스타를 바라보는 관점

파스타는 복잡한 요리가 아닙니다. 라면 끓이는 정도의 정성만 들여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을 것 같은 허브 등의 재료들을 다 넣고 올리브유에 볶듯이 익혀먹으면 그게 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됩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1. 마늘, 납짝썰기를 하여준비

2. 양파

3. 스파게티면

4. 올리브유

5. 소금간을 위한 소금

6. 칵테일 새우

7. 파스타용 소스 (optional)


1. 파스타 면을 준비한다. 일반 스파게티면이면 좋다.



2. 끓인 물에 파스타 면을 넣는다.



3. 끓이는 물에 소금을 작은 스푼으로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4. 면이 익는 동안 다른 팬으로 부재료들을 익혀줍니다.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납짝썰기한 쎈불로 잠시 익혀줍니다.

   여기에 양파를 넣고 소금간을 적당히 해줍니다.

   (이 때 나는 냄새만으로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끝난 것 같습니다. ^^)



5. 부재료를 쎈불에 익히는 동안 파스타 면이 익고 있습니다.





6. 익은 면을 부재료들을 익힌 팬 에 옮겨담고, 소스를 적당량을 부어줍니다.



7. 팬에서 쎈불에 휘휘 저으면서 면에 맛이 배이도록 1~2분 정도 더 익혀줍니다.

   


8. 익히면서 간을 합니다. 

   이 때 간을 파스타 끓인 물로 하는 것입니다.

   파스타 끓인 물에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약간 짭짤합니다.


   그리고 면과 재료들을 넣고 쎈불로 익히다보면 물기가 없을 경우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이 때 파스타 끓인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도 하고 촉촉함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앞에서 만들 때 이걸 감안해서 소금간을 해주셔야 한다는 점이 조금 어렵습니다.


   간이 모자라면 소금을 넣으면 되고

   간이 좀 과했으면 맹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하지만 두세번 정도 해보면 금방 적정량을 알게 됩니다.




완성했습니다. 이제 맛있게 먹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