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리 12

나만의 로제(rose) 파스타 레시피

한동안 파스타에 꽃혀있어서 이틀에 한번꼴로 파스타 만들어먹었다가또 한동안은 시들해서 파스타를 두달째 안만들어 먹기도 하고 그러다가 반찬도 별로 없고 전에 사둔 파스타 면과 소스들이 있으니 오랜만에 로제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국물이 너무 많아 살짝 미스가 났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나만의 레시피를 작성해본다. 1. 면은 시금치 탈리아텔레로 준비한다. 예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박스에 담긴 것을 보고 한박스를 사왔더니 꽤 오래 먹는다. 사실 파스타가 밀가루 면이긴 한데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라면이나 칼국수를 먹었을 때보다 장에서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파스타를 좋아한다. 파스타 면 중에 그래도 좀 고급인 탈리아텔레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봤다. 비쥬얼이 좀 괜찮고, 맛은 일반 스파게티면이 좀 더 나은..

취미생활/요리 2017.06.14

나만의 볶음밥 레시피

요리를 자주 하질 않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자신있는 요리가 하나 있다. 볶음밥!!! 볶음밥은 누구나 자신만의 비급이 하나씩 있는 그런 국민요리이다. 1인가구들도 많아져서 남는 재료들로 볶음밥을 하기도 하고 굴소스나 두반장 등 볶음밥을 전문적인 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트키도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집의 볶음밥은 그냥 나트륨 국만 해먹는 것보다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볶음밥을 먹으면 평소 잘 먹지 않는 야채류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볶음밥은 영양식이다. 그래서 기름지게 만들지 않고 기름은 최소한만 사용해서 만든다. 예전 백종원의 볶음밥 레시피를 방송에서 보고 양파를 쓰는건 하수고 파를 써야 고수라고 하는 것 보고 깨닳은 것이 하나 있다. 양파에서는 ..

취미생활/요리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