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요리

새우 볶음밥 만들기, 밥맛 없을 때 딱

해피콧 2018. 7. 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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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밥 뭐해먹지?'


이 질문은 늘 해도해도 매일 하게 되는 질문이죠 

우리 삶에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다른 블로그 글 눈팅하다가 보게된 요리 포스팅이 그날의 메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요리를 하게 되면 이렇게 블로그에도 올리고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깊은 뜻이~)


요리관련 포스팅을 하는 것이 꼭 요리 레시피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요리도 있어요~

오늘 이런 요리도 해먹었답니다~

이런 느낌이 훨~씬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다면 나중에 제가 과거를 되돌아 볼 때 '아 전에 저런거 해먹었었구나~' 하며 과거의 좋았던 기억을 회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 가운데에서 행복도 느낄 수 있게 되죠. 일석이조입니다.


오늘도 사설이 길었습니다. 

이제 요리 들어갑니다.


오늘 메뉴는 누구나 한번쯤은 해먹어봤을 

새우 볶음밥 만들기 입니다. 



준비 재료

1. 밥

2. 야채류(당근, 호박)

3. 허브류(양파, 마늘, 파 등)

4. 씹힐거(새우)

5. 계란

6. 소금간 (혹은 간장)

야채류와 허브류는 잘게 썰어줍니다. 

볶음밥에서 이 썰어주는게 가장 어렵고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입니다.

자주 해도 할때마다 어렵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인내심이 있기에 이정도쯤은 해낼 수 있습니다.

잘게 잘게 썰어줍니다.

언젠가는 칼질이 늘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잘게 썰어줍니다.




다 썰었습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거의 다 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팬과 뒤집개를 휘두르기만 하면 볶음밥이 완성되거든요



미리 새우도 꺼내어 놓습니다.

새우의 양은 그냥 가정형편이 허락하는 한 많이 넣으면 좋습니다.

많이 넣어서 맛없어본 적이 없거든요


저희집 가정형편에는 요만큼이 적당해 보이네요.

나머지는 다시 냉동실행입니다.



조리방법


1. 오늘은 그냥 머 없습니다. 잘게 썰은 야채를 몽땅 다 때려 넣고 볶습니다.

  

2. 계란을 따로 볶아야 하는데 ㅠㅠ 

   냉장고를 열어보니 계란이 없습니다.

   없는데 어쩌겠습니까. 오늘은 계란이 없는 볶음밥입니다.

   살면서 계란만으로 볶음밥을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계란 없이 볶음밥 만들기는 처음입니다. 



3.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휘휘돌리고 튕기고 하며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지면 소금간을 합니다. 

   소금간은 좀 충분히 해줍니다. 그러면 이후에 밥을 넣어도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새우 투하, 익혀줍니다.


5. 팬의 반정도를 공간확보를 한 후 여기에 밥을 올려줍니다.

   밥을 조금 더 혼자 익혀 준 후에

   밥 위로 재료들을 올려 섞어줍니다.


6. 잘 섞어줍니다.

   밥을 계속 잘게 잘게 쪼개준다는 느낌으로 섞어줍니다.


   중간중간 계속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튕겨서 밥을 뒤집어 잘 섞이게 해줍니다.



요렇게요



그리고 또 요렇게~



하다보면



7. 드디어 완성입니다.



8. 이제 그렇에 담고



9. 잘 먹겠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말하면서 먹어주면 얼마나 예쁠까요?



오늘 저녁은 볶음밥에 시금치 국입니다.

야채가 꽤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


한끼 해결 완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