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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발견, 손자병법 여행편, 여행의 기술

The Art of Travel, 한국어 제목은 여행의 기술이다. 손자병법이 영어로 The Art of War 이니 이 책은 손자병법 여행편이라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행에 관한한 이 책에서 거의 모든 것을 찾을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온다. 책 제목의 포스와는 달리 작가의 이름은 보통이다. 알랭 드 보통, 심상치 않은 이름이다.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않은 처음에는 좀 어려게 느껴졌다. 국수가락이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듯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얘기를 하니, 읽기에도 어려운 것이려니 하고 생각했다. 편식을 하지 않는 내가 술술 읽히지 않는다고 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리 없다. 절반쯤 읽을 때까지 느낌은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 여행하는 사람의 내면세계에 대해 ..

찔레꽃 - 장사익

장사익 찔레꽃 처음 들었다. 특이했다. 두번 들었다. 멋있었다. 세번 들었다. 좋았다. 네번 들었다. 따라부르게 되었다. 다섯번 들었다. 전율이 흘렀다. 여섯번 들었다. 감동이었다. 일곱번 들었다. 다른사람들에게도 내가 느낀 느낌을 전해주고 싶다. 장사익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것은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로 시작하는 '희망가'였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 노래가 나오길래 찾아보았더니 장사익이 부른 음악이 있었고, 장사익 버전으로 한동안 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장사익의 음색에 매료되고 찔레꽃을 알게 되었다. 찌~인 한 감동을 주는 이 노래 찔레꽃 참 좋다.

수필읽기, 야생초 편지를 읽고

자기경영변화혁신서적, 재테크 서적, IT관련 서적, 다른나라 잘알기 서적. 요즘 내가 읽은 책들을 크게 분류해 놓은 것이다. 요즈음 유행하는 책들의 많은 수가 이 부류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들은 화려하고 꽃단장이 잘 되어있고 끌리는 제목들을 가지고 있다. 제목만 보고도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톡톡 튀는 그런 책들도 있고, 개인적인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책들 또한 많이 있다. 사실 나는 책을 고를 때에 미리 계획해서 어떤 책을 읽어야지 하기 보다는 도서관에 가서 주욱 훑어 보다가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고른다. 그러다 보니 내가 읽은 책을의 대부분은 위에 정리한 분류의 책들이었던 것이다.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책을 읽을 때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여러 분야의 책을 보자는 ..

'초속 5cm', 반전? 아니면 다른 무엇?

하루는 '초속 5cm'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접해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아무런 정보 없이 찾다가 무작정 선택한 애니메이션이었다. 사실 내용은 그다지 흥미롭진 못했으나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운 영상미 때문에 계속 보게 되었다. 재미는 별로였지만 화면이 예뻐서 보고 있는 중에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애니메이션과는 정말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현실감이었다.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의 생각과 행동들이 참 현실적이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동안 본 영화, 만화 중에서 이렇게 현실적인, 평범하기까지 한 이야기가 있었나 싶었다. 그만큼 잔잔한 이야기였던 것이다.그런데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반전이 있었다. 반전이라면 보통 스토리 등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상황으로 ..

슬램덩크가 준 선물

최근까지의 나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거의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오히려 약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주위에 가끔 일본 에니메이션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볼 때면 속으로 좀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아마도 나도 모르게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그런 생각을 갖게 한 것 같다. 그리고 거부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자연히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드래곤볼, 슬램덩크 이 두 만화는 참 열렬히 봤었다. 드래곤볼은 중학교 때, 슬램덩크는 고등학교 때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는 한편 빌려 보고, 다음 편은 언제 나오나 하며 손꼽아 기다리면서 보았었다. 드라마에 빠지는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만화를 비롯한 모든 창작물들은 비슷한 중독성이 있고 그런..

1주일에 1권씩 읽기, 1년에 52권 (2006~2009)

1주일에 1권씩 읽기, 1년에 52권목표 2006 1. 시골의사의 부자경재학 - 박경철 2.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안철수 3. 10년 후 - 그래그 S. 레이드 4. 냉정과 열정 사이(BLUE) - 츠지 히토나리 5. 냉정과 열정 사이(Rossa) 아직안읽음 6. 꾸물거림을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 - 사이토 시케타 7.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조엘 스폴스키 8. 익숙한 것과의 결별 - 구본형 9.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 로버트 L. 글래스 2007 1. 새로운 미래가 온다(A Whole New Mind) - 다니엘 핑크 (2007.2) 2. Our Iceberg is Melting 빙산이 녹고있다고? (2007.3.22) 3. ICON 스티브 잡스 (2007. 4 9) 4. 사람에게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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