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콧의? 468

네이버 폼(form) 사용기

웹사이트 제작을 하다 보면 폼이 필요할 때가 있다.예를 들면, 공동구매 신청서같은 것이 있다.폼(form)페이지를 만들고신청인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물품수량 등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이메일에 전송되도록 한다면 개개인이 이메일을 보내는 것 보다 편리하고, 또한 누락되면 안되는 중요 정보같은 것을 필수 입력항목으로 만들 수 있어서 신청인이 실수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런 폼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 지 알아보자.HTML로 직접 만들 수 도 있지만 요즘은 구글 폼도 있고, 네이버 폼도 있어 쉽게 만들 수 있다.(대딩때 ASP를 이용한 쇼핑몰 만들기 실습을 했었는데, 그 때는 개별 page를 HTML로 다 만들었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낀다) 일단 이번 시간에는 네이..

대한의원, 조선말 일제시대 멋진 근대화 건물

서울대병원에 볼일이 있어 방문 후에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잠시 벤치에 앉았는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는 건물이 앞에 떡하고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무슨 건물이지? 멋지네 하며 한바퀴 돌아보는데 이거 그냥 예사로운 건물이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어 간판을 보니 대한의원이라고 써있는 것이다. 이름이 대한의원인 걸 보니 잘은 모르겠지만 고종의 대한제국 시절과 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학교 병원에 있는 것을 보니 서울대병원의 시작이 된 건물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 번 이 건물이 무언지 알아봐야겠다 하는 호기심이 생긴 것이다. 요리 조리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와~ 멋지다 하는 말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수원도 화성이 있는 도시여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인데, 서울 사대문 ..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9+ vs 애플 아이폰X 카메라 비교

해외 폰리뷰 사이트를 둘러보다가 최신기종끼리 비교하는 재미있는 리뷰 글이 있어 관심있는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https://www.phonearena.com/reviews/Samsung-Galaxy-S9-and-S9-vs-Apple-iPhone-X_id4495 Samsung S9+와 아이폰X 의 전반적인 기기에 대한 비교인데 결론적으로는 다 비등비등하다는 내용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생태계가 다른 상황에서 다른 생태계의 기종에 이끌려 기종변경을 할만큼의 차이는 없다는 내용입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다보니 두 기종의 카메라를 어떻게 평가했을지가 궁금해서 관심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카메라 관련기능에 대해서는 삼성갤럭시S9+쪽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1. 화이트밸런스 : 갤럭시가 좀 더 사실..

쌀항아리 소금으로 박박 씻기기. 항아리 세척 방법

쌀항아리를 사용한지 1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문제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쌀에 좀 문제가 생겼네요. 쌀 20kg을 사고 1/3정도 남은 시점이었는데 쌀에서 좀 회색빛이 돌고 씻으면 물이 시커멓게 회색으로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뭔가 문제는 있는 것 같지만 괜찮겠지 싶어서 그냥 박박 씻어서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쌀이 마지막 한줌 남았을 때는 밥을 지으니 밥에서 약간 시큼한 맛도 나네요. 결국은 못 먹고 버렸습니다. 쌀이 문제인건가 쌀 항아리가 문제인건가 모르겠지만 쌀항아리안에 좀 회색 먼지같은게 많이 보이는 걸 봐서는 곰팡이가 슬었던 것 같습니다. 왜 곰팡이가 슬었을까? 집이 문제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지금 사는 집에 이사를 온 지 7~8개월 정도가 ..

휴대폰으로 바다 사진 잘 찍는 팁 (feat. 부산여행)

부산여행에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해서 휴대폰으로만 사진을 찍다보니휴대폰 카메라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는 뜻밖의 소득을 얻었다. 그 동안 생각했던 휴대폰 카메라에 대한 오해(?)나 편견같은것도 좀 수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사진들이 잘 찍었다고 자화자찬 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휴대폰 카메라에서 이정도의 사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자신의 편견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진을 오래 찍어오다보니 늘 찍는 스타일로만 찍게 되는 관성도 작용을 했을 것이고 그만큼 고정관념도 많아졌을 것이다.또 휴대폰 카메라나 일반 똑딱이 카메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신(?) 또한 컸을 것이다. 그렇다고 휴대폰 카메라가 더 잘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다만 휴대폰 카메라로도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얼마든지 찍..

취미생활/사진 2018.05.29

은방울꽃 들어보셨나요? 금낭화는 찬조출연

은방울 꽃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올 봄에는 여기 저기 잘 돌아다니다 보니 예쁜 꽃을 만날 복이 있나봅니다. 용인 고기리에 식사하러 갔다가 인근 숲 정원에서 은방울 꽃을 만났습니다. 꽃이 너무 예뻐서 와 대박 대박 이렇게 중얼거리며 사진을 한참을 찍었는데, 나중에 초등5학년 조카에게 이 사진 예쁘지 않냐고 보여주니 이 꽃이름이 은방울 꽃이라고 알려주네요. 이름도 예쁜 꽃 은방울꽃 이 은방울 꽃을 보고 은방울을 만들었다는 말이 있네요. 사람 눈은 다 같다는 말이 정말입니다. 이 꽃을 보고 공예하는 사람들이 은방울 장신구를 만든 것이겠죠 은방울 꽃의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 이라네요. 예쁜 의미를 붙여 놓은 걸 보니 사람을 기분좋아지게하는 꽃이 맞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중에 손꼽히게 마음에 드..

취미생활/사진 2018.05.29

꽃사진 대방출, 카르페디엠 지금을 잡아라

꽃피는 봄이 오면 꽃사진을 찍는다. 꽃이 지기 전에 부지런히 눈에도 담아놓고, 사진으로도 담아놓고 꽃피는 데 가면 사람들이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꽃도 찍고 즐거워한다 아름다움을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보다 다들 꽃이 아름답다는 걸 배우지 않아도 다 비슷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꽃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는 건 이 꽃이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어 없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이 아닐까 영원히 피어있는 꽃이라면 그냥 풀처럼 여기겠지만 그 유한함이 꽃을 꽃답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이 꽃은 볼 수 없으니 이 순간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삶의 순간 순간이 다 그런 거 아닐까 꽃사진찍으며 카르페디엠 벚꽃 옥스아이데이지 옥스아이데이지 팬지 갈퀴나물 갈퀴나물 아이리스 아이리스 아이리스 애기똥풀 꽃잔디 매발톱꽃 하늘..

취미생활/사진 2018.05.29

낙성대에서 걷기, 서울 도심 길 걷기도 여행인건가

낙성대 하면 개그맨 이상준이 떠오른다. 예전에 재밌게 본 개그프로 사망토론에서 낙성대 무슨무슨과 이상준 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하면서 소개하는 멘트가 생각난다. 이상준 팬이라면 아래 사진을 보면 오디오 자동재생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 관악문화예술원을 다녀왔다. 관악문화예술원은 낙성대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시간이 살짝 여유가 있어 버스가 아닌 걷기로 한다. 예전에 서울에 살 때의 오래된 그냥 보통 사람들이 사는 도시의 느낌이 나서 추억이 돋아 사진을 찍으면서 걸었다. 사실 정말 별 것 아닌 구도심의 길이다. 그런데 이런 구도심에서 자라온 나에게 이런 구도심의 길은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사실 정말 별 것 없는 길 같은데 그리고 이동네에서 살았던 것도 아닌..

용인 가볼만한 곳, 지난 가을 용인와우정사 단풍 여행

좀 지난 가을에 다녀온 여행 사진을 올립니다. 가을에는 다들 여행 많이 다니실겁니다. 단풍철이 되면 정말 한주한주가 가는게 아깝죠 자칫해서 한주 놓쳤는데 그 다음주에 잔뜩 단풍을 기대하며 여행을 갔는데에는 단풍이 다 져버려서 속상했던 경험들도 다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또한 그랬던 적이 많으니까요 멀리는 아니어도 가까운 곳에도 좋은 곳들이 많으니 시간이 많이 안날때는 잠깐 다녀올 수 있을만한 용인의 와우정사를 소개해봅니다. 용인의 와우정사 상징과도 같은 불상입니다. 딱 보시면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워낙 유명한 불상 ㅎ 돌탑들도 많은데 이런 것 작은거 하나하나가 볼거리들입니다. 언덕에 세워진 절이라서 걸어다니려면 구경할 때 좀 오르막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미리 체력보충하는건 필수입니다. 가..

Extreme 2집 음반 빽판CD 구입한 이야기

나에게 특별한 사연이 있어 애착을 가지고 있는 Extreme 2집 앨범이야기를 하려고 한다.아래는 내가 소장하고 있는 CD사진, 내 모든 음반 중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할만한 앨범이다.이 CD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한 번 풀어 본다. 요즘은 음반을 너무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가지고 있는 CD에 사연을 담고 있는 경우가 아주 드물다.또 다른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이야기를 해본다.2015년11월 ADELE 25앨범 나오면서부터 ADELE에 꽃혀서 거의 1년 이상을 ADELE 19,21,25앨범을 두루 섭렵하며 음악들으며 허우적 거리며 지냈는데, 이 세 장의 앨범을 그렇게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소장하고 있는 CD 세 장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상 별로 없다. 반디앤루니스 스마트폰으로 그냥 구입하고 배송받고 앨..

취미생활/음악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