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콧의? 468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뚝딱 찹스테이크 레시피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합니다.이름은 뚝딱 찹스테이크라고 붙여보았습니다. 그냥 뚝딱 하고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간단한 요리를 지중해식 요리라고 지칭을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지중해식 요리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1.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것2. 간은 최소한으로, 소금간 정도3. 마지막에는 올리브유를 둘러서 향을 가미 사실 소고기무국을 끓이려고 엊그제 소고기양지 국거리를 사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무국 이제 좀 지겹고 그래서 국끓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질 않습니다.내일해야지 미루고 또 내일해야지 미루다 보니 더 미루다가는 소고기를 통째로 버릴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스러웠습니다.그래서 급 국거리지만 그냥 팬으로 간단히 해먹자는 생..

취미생활/요리 2018.06.08

영월 여행 가볼만한곳, 영월의 볼거리 선돌, 영월의 빼어난 자연경관

영월, 영주 여행 5부작 1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뗏목 타고 전국을 항해하다 http://happycode.tistory.com/441 2부, 조선왕릉 장릉, 단종에 관한 역사 이야기 http://happycode.tistory.com/442 3부, 영월의 볼거리 선돌, 영월의 빼어난 자연경관 http://happycode.tistory.com/443 4부, 부석사 가는 길... 프롤로그 http://happycode.tistory.com/449 5부, 부석사, 전망 좋은 절 끝판왕 http://happycode.tistory.com/450 영월을 찾게 되면 꼭 빼놓지 말고 들러야 할 곳 영순위 선돌, 문화 유적 뿐 아니라 자연경관도 빼어난 영월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영월 여행을 하다 보..

영월 여행 가볼만한곳, 조선왕릉 장릉, 단종에 관한 역사 이야기

영월, 영주 여행 5부작 1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뗏목 타고 전국을 항해하다 http://happycode.tistory.com/441 2부, 조선왕릉 장릉, 단종에 관한 역사 이야기 http://happycode.tistory.com/442 3부, 영월의 볼거리 선돌, 영월의 빼어난 자연경관 http://happycode.tistory.com/443 4부, 부석사 가는 길... 프롤로그 http://happycode.tistory.com/449 5부, 부석사, 전망 좋은 절 끝판왕 http://happycode.tistory.com/450 영월이 왜 지붕없는 역사 박물관인지 알게 해준 장릉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영월에 다녀오고 나서 여행일기를 적으려는데, 역사적 지식 없이는 영월에 대해서..

영월 여행 가볼만한곳,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뗏목 타고 전국을 항해하다

영월, 영주 여행 5부작 1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뗏목 타고 전국을 항해하다 http://happycode.tistory.com/441 2부, 조선왕릉 장릉, 단종에 관한 역사 이야기 http://happycode.tistory.com/442 3부, 영월의 볼거리 선돌, 영월의 빼어난 자연경관 http://happycode.tistory.com/443 4부, 부석사 가는 길... 프롤로그 http://happycode.tistory.com/449 5부, 부석사, 전망 좋은 절 끝판왕 http://happycode.tistory.com/450 모처럼 연휴를 맞아 아무 계획 없이 한번 떠나봤습니다. 계획을 잘 세워서 여행을 가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올 수 있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냥..

동네한바퀴 산책, 아파트 단지내에서 푸른숲을 느끼다

날씨 좋은 휴일에 동네 한바퀴 걸어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입니다. 밖으로 나가 숨을 들이쉬어 보면 정말 느껴지는 공기의 냄새부터 좋습니다. 그동안 못맡아보던 그런 공기의 상쾌한 냄새. 6월이 되니 벌써 볕이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합니다. 풍성한 나무그늘이 있어 햇볕이 여기까지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그늘로 들어가면 서늘한 느낌에 공기도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파트 단지안이 푸른 숲처럼 느껴집니다.

취미생활/사진 2018.06.07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성곽, 인왕산, 백악산(북악산) 걷기여행

여행을 하다 보면 많이 걷게 됩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도 하지만 그래도 걸어다니는 시간이 많습니다. 2007년 부터인가 제주도의 올래길 걷기여행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 방방곡곡 걷기 여행이 열풍입니다.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를 가보니 이 곳에도 골목길 걷기 여행이 테마를 이루어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종로쪽에서 걷다보면 곳곳에 '동네 골목길 관광코스' 표지판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7~80년대의 과거 골목길 모습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서울 종로구에 아주 잘 어울리는 여행 테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생각 해 보니 스페인 여행 때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가 골목길 여행이었습니다. 똘레도의 골목길, 바르셀로나의 고딕지구를 여행하면서 이국적인 골목길의 풍경이 참 ..

볶음밥 레시피 및 나만의 노하우

볶음밥을 자주 해먹는 편입니다. 1주일에 1번 정도 볶음밥을 자주 하다보니 나름의 노하우도 생깁니다. 이런 저런 레시피들도 따라해보고 했고 결국은 제 스타일로 다시 돌아오네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깔끔 담백함 위주의 저만의 노하우를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볶음밥 포인트 1. 색깔이 알록달록 예쁘게2. 몸에 좋은 야채류가 다양함3. 밥이 질지 않을 것 위 세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맛이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위에 포인트에서 뺀 이유는 사실 맛은 간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간만 적당하다면 맛이 있을 수 밖에 없죠. 사용하는 재료 (볶는 순서대로)1. 마늘다진거2. 양파 or 파3. 당근4. 햄 or 새우 or 고기 다진거5. 계란6. 밥 option ..

취미생활/요리 2018.06.07

장미꽃, 치명적인 레드

장미의 치명적 매력에 아픔을 느낀 오늘 장미꽃 포스팅을 합니다. 시골집 마당에 너무 무성해진 찔레를 정리하다가 가시에 제대로 찔렸네요. 장미가 아닌 찔레에게 아픔을 당한 것이지만, 장미도 찔레에 속하다 보니 어거지로 연결시켜봅니다. 치명적 매력, 중의적인 표현이죠. 매우 아름다워서 거기에 빠져들면 다른 건 보이지 않는 그런 치명적 매력,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가시에서 아무나 허락하지 않겠다는 치명적 매력입니다. 함부로 대했다가는 가시에 찔려서 상처가 나니까요. 오늘의 저처럼 피볼 수 있습니다. 찔레에 찔려 손가락이 아픈 와중에 찔레가 장미의 친척이라는 연고주의적 생각으로, 장미꽃 사진 찍어두었던 게 떠올라 미뤄두었던 장미꽃 사진 올립니다. 장미꽃, 이라고만 말해도 많은 사람들이 머리속에 무언가 드는 생각..

취미생활/사진 2018.06.07

아디오스, 보령 청라면 시골집

보령 청라면 시골집에 다녀왔다. 이제 이번에 다녀오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부모님이 그동안 가꾸고 살았던 집을 처분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기 때문이다. 집을 지은지 거의 7~8년 가까이 된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보다는 자주 가지 못하긴 했지만 마음만큼은 고향처럼 생각했었고 이제는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러 간 것이다. 보령집을 처분하게 된 이유가 아마도 너무 멀다는 이유로 자식들이 자주 오지 않았던 게 가장 큰 것 같다. 부모님이 보령에 집을 지을 때는 여기 시골집에 손주들이 놀러와서 마당에서 뛰놀고 하는 것을 꿈꿨을 겁이다. 부모님이 보령에 집을 짓고 집도 꾸미고 마당도 가꾸고 하는 동안 우리도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쇼크에 빠져 지내다보니 시골집에 통 갈 수가 없었다. 조금 아이가 ..

취미생활/사진 2018.06.06

광교호수공원 나들이 사진, 호수의 도시 수원 (스압주의)

주말에 광교호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원의 특징중에 호수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수원에서 호수와관련한 경험들이 많아서 이겠죠.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해 봅니다. 대학시절 원천유원지로 MT를 왔던 경험, 원천유원지 사라지기 전 마지막 쯤에 데이트하러 몇 번 왔던 경험 서호공원도 정말 백번은 넘게 다녀왔고 만석거, 만석공원 저수지도 백번은 넘게 다녀왔는 듯 합니다. 일월저수지는 의외로 많이 안갔네요 열댓번 정도 왕송호수, 아차 여긴 의왕인가요, 하지만 성균관대역 부근의 수원생활권에서 가까이 갔었던 곳이라서 자주 갔었습니다. 여기도 이삼십번 정도 다녀왔네요. 이러니 제 머리속에 수원=호수의 도시 이런 생각이 들 수밖에요. 그래서 이사를 해야 할 때 호수가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