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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과천과학관 나들이 글


 1부, 국립 과천과학관 나들이 1편, 생태공원편

       http://happycode.tistory.com/393


 2부, 국립 과천과학관 나들이 2편, 곤충생태관편

       http://happycode.tistory.com/394


 3부, 국립 과천과학관 나들이 3편, 천체관측소, 천체투영관

       http://happycode.tistory.com/396



국립 과천과학관 나들이 2편입니다. 


사진이라도 자세하게 다 보여드리고자 사진 많이 담았습니다.



제가 글을 길게 쓰는 걸 좋아해서 주저리주저리 많이 쓰다보니 읽는 분들에게는 실례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사진위주의 나들이 여행기 시작합니다.


국립 과천 과학관에 들어가면 크게 몇가지 테마가 있습니다.


생태과학, 우주과학, 천문과학, 전시관 등이 있는데


이번에는 곤충생태관을 둘러봅니다.



곤충생태관 입구입니다.


딱 봐도 새것같은 건물의 모습이죠. 


예전에도 몇 번 왔었는데 그 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싹 바뀌었습니다.


새롭게 인테리어도 하고 전시하는 생물들도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이렇게 바뀔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 곤충생태관 보기 위해 방문했었다가 리모델링 사유로 폐관을 해서 허탕을 친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는 곤충보러 가자 하고 이 곳엘 왔는데 다 있는데 곤충만 볼 수가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왔습니다.



새단장 기념으로 


'곤충 아름다움을 담다' 전시를 합니다.


버터플라이 윙아트 전시가 전면에 놓여있습니다.


나비 날개를 이용해 작품을 만든 것인데요


작년 8월에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신비한 세계 곤충박람회에 갔을 때도 봤던 것인데


작년에 킨텍스에 전시하고 지금은 과천과학관에 있고 여기 저기 돌고 있나 보네요. 


또 봐도 예쁜 아트네요.






각종 곤충 표본도 전시되어있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 한 게 많습니다.


대부분이 아이들이랑 같이 온 관람객들이 많습니다.


사실 과천과학관이 사실 대표적인 아이들이랑 오는 나들이 장소이긴 합니다만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곤충생태관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장수풍뎅이를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이 몇가지 더 있지만 장수풍뎅이는 직접 손에 올려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까슬한 다리가 따끔합니다.


그리고 미래 식량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밀웜도 만져볼 수 있습니다.

톱밥 사이에 밀웜을 풀어놓고 만져볼 수 있도록 해놨는데요 

저는 윽~ 징그럽더라고요. 아이들은 잘 만지던데 어른들은 오히려 더 못만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손으로 잡아보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손으로 잡으니까 몸을 웅크리면서 벌레의 몸이 느껴지는데 윽~ 못하겠네요 ㅋㅋㅋ



윽~ 아래가 밀웜입니다.


이걸 어떻게 만지죠 ㅎㅎㅎ 


아이들은 잘도 만지더라고요 


저도 만지기까지는 했는데 손으로 잡아서 손위에 올리려고 집는데 꿈틀하는 느낌이 윽~ 너무 싫더라고요 윽~ 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음식입니다.


무슨 음식이냐고요?


뭐가 보이시나요?


^^


곤충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미래에 식량으로 곤충을 먹으려는 연구들로 아래와 같은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개발을 했네요


빵위에 곤충 토핑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우신가요?


저는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과천과학관에서는 실제 먹을 수 있도록 시식은 안되는데


저는 작년에 실제로 먹어봤습니다.


먹을만하더군요 ㅎㅎㅎ


작년에 킨텍스에 갔을 때 밀웜을 말려서 시식을 해보라고 주는데 용기를 내서 먹어봤씁니다.


새우가루같은 맛이 나고 먹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비주얼은 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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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날 좋은데 나들이 많이들 다니시죠?

나들이 다니기 좋은 5월이 왔습니다. 

나들이를 어딜 갈까 찾아보다가 딱히 갈만한 데가 없을 때 그럼 여기갈까 하면서 가는 그런 곳이 있습니다. 일종의 보험이죠.


바로 국립 과천과학관입니다. 

예전에 한 번 다녀오고 좋았던 기억때문에 자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주 가는 곳이죠.

왠만한 서울지역에서도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큰 부담이 없는 거리에 있는 곳이죠.


지금까지 5번 정도는 갔던 것 같은데 아직도 처음 가보는 장소가 있을만큼 볼거리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기 글을 3편 정도로 나눠서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1편은 생태공원

2편은 곤충생태관

3편은 천체관측소 + 천체투영관


과천과학관 중심에 있는 체험관은 이번에는 들어가지도 않았네요. 워낙 볼거리가 많으니 하루안에 다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장하자마자 생태공원이 나오는데 그동안 올때마다 너무 춥거나 비가오거나 해서 생태공원을 돌아볼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은 날을 제대로 잡았습니다.

눈이 시원해지는 연못과 잘 꾸며진 초록초록한 공원의 모습에 매료가 되어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그동안 몇번을 왔는데 어떻게 이런 모습을 처음 보나 싶더군요.

사싱 생테공원에 대한 이야기는 많진 않습니다.

잘 관리된 예쁜공원 산책을 잘 하고 아~ 좋다 하면서 한바퀴 돌았습니다.


예쁜 생태공원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중간중간 놓여있는 꽃도 보고 사진도 찍고 작은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좋네요.

그냥 공원에만 있다가 돌아가도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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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푸른숲 도서관이 새로 개관해서 다녀왔어요.

두 번 째 오는 건데 처음 왔을 때도 느끼고 이번에도 느끼는 것이지만 참 도서관이 예쁘네요. 도서관 자체도 예쁘고 주변 환경도 정말 좋아서 자주 오고 싶게 만드는 곳입니다.

도심속의 녹지공간인 광교호수공원의 한 가운데에 만들어진 도서관이라서 주변이 빌딩숲이 아니라서 참 좋습니다.

산책하러 나왔다가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빌리고 할 수 있다는 점이 그동안의 생활패턴을 많이 바꾸어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생긴 도사관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엄숙한 도서관 느낌이 나닌

오픈형 커뮤니티 시설처럼 계단에서도 책을 비치해 놓고 의자를 가져다놔서 북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주네요.

코엑스에 놀러갔을 때 코엑스 영풍문고인가요? 사방 벽에 높이 책이 배치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뻑~ 갔었는데.

당연히 규모는 그보다 1/10도 안되겠지만 책읽고 고르며 뻥뚫린 마음을 만들어주는 장소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생각입니다.








또 요즘은 어딜가나 어린이와 관련된 시설은 인테리어가 참 예쁘죠.

도서관도 예외가 아니네요.

유아 어린이 자료실에는 마치 키즈카페를 방불케 하는 키즈 북카페입니다.

아이 책을 빌리려고 온거라 책을 고르는데 아직 며칠 안되어서인지 책장이 많이 비어있네요.

그래도 책이 다 새거라서 빌리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따봉~







주변 자연도 광교호수공원으로 둘러 쌓여있어 참 좋은데 얼른 나가야해서 여기서 줄입니다.

도서관 홀릭이 될듯...











3층으로 올라가서 뒷문으로 나오면 이렇게 광교호수공원으로 원천호수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산책하다가 걸어서 도서관에 오게 되면 주로 이 뒷문으로 오게 될 것 같습니다. 


도서관을 이렇게 공원의 녹지공간에 조성한 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제 자주 이용할 것 같으니 책만 좀 많이 채워졌으면 좋겠네요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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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갔다가 빵 터지는 책을 한 권 발견했습니다.

한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이 책이 왜 빵터진 책인지 사진으로 보시죠.




자 표지만 봐서는 아직까지 뭐가 빵터진다는 건지 눈치를 못 채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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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다음 사진



자 이제 좀 감이 잡히시나요?

저리 두꺼우니 한 권으로 담을 수 있지

제게 두께사이즈인데

한 권에 담았다고 한권으로 담았다고 표현을 하다니.

페이지를 보시죠




1400페이지가 넘는군요

국어대사전 두께입니다 ㅎㅎㅎ




한 권으로 담은 것 인정~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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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보문고 수원 광교점이 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언제 오픈하나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오픈한 날 바로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큰 서점이 있어 자줄 갈 수 있다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20여년 전 쯤이었나요, 그 때 초대형 서점의 대명사가 광화문 교보문고 였죠.

1시간 이상을 전철을 타고 가야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아갈 만큼 명소이죠. 

사실 지금도 광화문 교보문고는 정말 좋습니다.


이런 큰 서점이 집근처에 생기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오픈해서 방문을 해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서부터 기대감에 두근두근.

동네 커뮤니티를 통해 500평의 어마어마한 규모로 입잡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500평이 과연 얼마나 큰 규모일까 하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바로 근처에 또 교보문고 월드스퀘어 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지 교보문고라는 것 자체에 대한 기대감은 아닙니다. 과연 규모가 얼마나 클지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입니다.


그동안에도 가까이에 교보문고 월드스퀘어점이 있었지만 더 다양한 진열된 책을 보고 싶어서 더 넓고 큰 판교 현대백화점 교보문고에 자주 갔었습니다.

이러니 과연 교보문고 광교점이 판교점보다 더 큰 규모로 만들어졌을까? 비슷할까? 아니면 500평이 생각보다 작은 규모일지가 정말 궁금했던 것입니다. 



들어가보니 정말 넓긴 넓네요.

그래도 광교점이 판교점보다는 아주 조금 작은건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판교점에 갔을 때는 서점의 끝이 안보였는데 여기는 일단 저 멀리에 끝이 보이네요


나중에 확인해보니 판교점은 340평, 광교점은 458평이라고 하니 광교점이 거의 100평이 넘게 더 크네요.


공간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커보이고 작아보이고 하는 현상이었습니다.

판교점의 경우 중간에 엘리베이터 공간이 있어서 그 빈공간 뒤 너머에 안보이는 공간이 있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서점에 가게 되면 사실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경을 하게 됩니다.

카테고리별로 추천 도서 혹은 베스트셀러 위주로 테이블 위에 전시되어있는 것을 위주로 보게 됩니다.

책 추천 담당자가 추천하는 책이 아니고서는 그 이외의 책에 대해서는 알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그래서 작은 규모의 서점에서는 그런 디스플레이되어있는 책의 양이 적을 수 밖에 없고

규모가 커져야 그런 디스플레이 되는 책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규모가 좀 큰 곳을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서점의 규모에 대해 생각할 때 장서의 양이 많은 것을 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서점을 휘휘 둘러보면서 테이블 위에 얼마나 다양하게 추천도서를 디스플레이 해놓았느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죠.

다양한 책을 알수 있는 기회를 주는 서점을 가고싶어지는 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런 트렌드를 틈타 정말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분들은 오히려 큰 서점에 가지 않고

책에 대한 추천을 해주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작은 서점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작은 서점이라고 해서 다 그런 스토리텔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노홍철이 하는 서점이 인기가 그렇게 많다는데 단지 노홍철이 셀럽이기 때문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트렌드를 제대로 읽은 책 판매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원에도 그런 서점이 있는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교보문고 광교점도 그런 점을 반영해서인지 책이 서점 전체에 빼곡하게 꼽혀있는 모습이 아닙니다.


한가운데에 베스트셀러를 디스플레이 하고 있고

커다란 책상이 놓여 있어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서점 가장 한가운데에는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화공간으로의 서점의 최신 트렌드가 잘 반영된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 도서 코너는 특별한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들을 배려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특히 제게 꼭 필요한 의자도 놓여있습니다.

서점에서 구경하다보면 다리가 정말 아프거든요.

그럴 때 잠깐이라도 앉을 곳이 있으면 괜찮은데 계속 서있어야만 하면 힘들어서 금방 서점에서 떠나게 됩니다.


의자가 있어야 책 한 권이라도 더 사게 되는 저같은 체력 약한 고객사람 한명 잡는데는 성공한 듯 ㅎㅎ






교보문고를 쭉 둘러보고 책도 고르고 하면서

아~ 좋다. 마치 멀리 여행 온 것 같다. 하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멀리 서울 나들이를 갈 때 느끼는 느낌을 동네 나들이에서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지갑이 비상이 걸릴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하지만 문화생활하고 책읽는 데 드는 거라면 기꺼이 감수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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