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159

민들레 이야기

요즘 어딜 돌아다녀도 꽃이 많이 피어있어 그냥 지나쳐지지가 않습니다. 꽃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민들레는 거의 다 알지 않나요? 민들레가 피어있으면 다들 "민들레다~" 하면서 말을 하곤 하죠 꽃알못이었던 저도 민들레, 해바라기, 개나리, 벚꽃, 목련, 국화꽃, 무궁화 정도는 알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민들레는 정말 100% 확신을 가지고 민들레다 하고 말을 했었죠. 요즘은 꽃이름을 알고싶은 욕구가 많아져서 보이는 사진들을 다 이름을 알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전국민이 다 아는 가장 유명한 꽃 민들레. 가끔 너무 흔한 건 사진의 피사체로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도 어찌보면 비슷한 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꽃 좋아하는 우리들이 아끼고 사진도..

취미생활/사진 2018.04.18

사진 취미를 가진다는 것에 대한 단상

봄 잘 즐기고 계시나요? 봄에 대한 감정이 대부분은 좋으면서도 아쉬운 그런 마음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해 봄을 지내다 보면 가끔은 봄이 있었나 싶은 해도 있고, 올해 봄은 정말 봄다웠다 싶은 해도 있죠. 저는 특히 봄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고 아쉽게 보냈던 적이 많았습니다. 생계에 바쁘고 일에 쫒기다보니 그랬겠죠. 특히나 이른 아침 새벽에 나가서 늘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더욱 그런 마음이 들 겁니다. 게다가 몇 주 주말출근까지 하게 되면 정말 봄이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경험도 하게 됩니다. 가을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좋은 계절이니 지나가버리는 아쉬움도 큰 것이죠. 산책길이나 출퇴근길에 피어있는 꽃들 보면 아 봄이구나 하고 느끼며 기분이 좋죠 이 때 조금 귀찮더라도 조금 힘내서 사진으로..

취미생활/사진 2018.04.18

에픽하이 9집 앨범 LP 음반 구입기

요즘 아날로그, LP가 대세인데 나도 거기에 동참하던 차에 에픽하이 9집이 LP발매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게되었다.살까? 말까?예전에 10여년 전에 에픽하이가 인터넷에서 타진요 어쩌구 하면서 한참 이슈가 되었던 때 그 즈음에 에픽하이 음악을 한참 많이 들었었다. 그 전에는 에픽하이는 그냥 조금 알고만 있는 정도였고 큰 관심을 가지진 않았었는데 인터넷에 하도 이슈가 되다보니까 왜 저런걸로 저렇게 트집을 잡나... 음악이나 듣고 좋으면 계속 듣고 별로면 그냥 안들으면 될걸...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에픽하이 음악이나 들어보자 그러다가 한동안 에픽하이 음악에 빠져서 지냈었다. 타진요의 이슈로 오히려 에픽하이 음악을 많이 듣다가 에픽하이 팬이 되어버린 케이스이다. 근데 예전에 에픽하이 한참 좋아했는데 지금들어도 좋..

취미생활/음악 2018.01.26

드라마 도깨비 보면서 눈물 찔찔 짜고 이러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를 이제서야 보게 되다드라마 보는 내내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이렇게 눈물을 많이 흘린 드라마 오랜만이다.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뭔가 요소가 있다. 정말 눈물이 쏟아지는구나. 정말이지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도깨비에 나오는 멋진 글귀 하나 기억하려 적어둔다.운명은 신이 던지는 질문, 답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보통 사람 나, 너희들은 우리같은 사람들을 감당못한다는 빈민층 할머니, 콘크리트같은 벽 뒤에 숨어지내지만 숟가락으로 파고 파고 또 파고, 거의 다 판 조제,무서움을 나와 동떨어진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울타리망 뒤의 호랑이,바닷속에서 자유롭게 놀았지, 잡혀서 후라이판 위에 올라앉은 물고기들.복잡하니 모르겠으면 그냥 오늘을 맛있게 먹자

영업 비틀어보기, 생산수단의 소유

생산수단의 소유, 자본가가 되는 방법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가 되는 방법 첫번째, 생산수단의 소유다. 크게 나누어 자본가와 노동자노동자는 자신의 시간을 근로소득과 바꾼다.자본가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 생산수단을 통해 노동자의 시간의 일부를 소득으로 얻는다. 생산수단이란 흔히 공장, 토지, 건물 등으로 보통 생각할 수 있는데동산, 부동산으로 나눠본다면 위의 것들은 부동산에 속하는 것들이고 동산에는 거대자본 자체가 생산수단이 될 수도 있다. 동산, 부동산은 유형의 생산수단인데무형의 것인 영업도 생산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벼운 의문이 생겼다. 영업의 달인이 있고, 청소의 달인이 있다면청소의 달인이 청소일을 받아서 하게 된다면 위의 노동자 그룹일 것이다. 영업의 달인이라면 청소의 달인에게 용역을..

책 고르는 기준, 나는 무엇에 의해 움직이는가

내가 책을 선택할 때 나에겐 어떤 기준이 있는가? 지나고 나서 보니 내 삶의 시가별로 뭔가 기준이나 동기가 있었던 것 같아 생각해보았다. 무슨 책을 읽는지 목록을 보고 든 생각 고딩때는 문고판 고전이나 소설을 주로 많이 봤었다. 동양꺼는 구운몽, 광장, 삼대 등등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 전부 다 보려고 사서 보고서양껀 죄와벌, 부활, 테스, 무기여잘있거라, 좁은문, 데미안, 유명작가 단편선 등등 왜 읽었는지 모르겠는 기억도 안나는 것들고전아닌거주에는 논리시리즈, 철학은 내친구, 아하 그렇구나, 신의지문 등등 흥미위주도 몇 권 생각난다대략 고3때 빼고 2년정도에 40~50권 정도로 소소하다.서점을 자주 가서 가장 저렴한 문고판 1500원짜리들이 대부분이었고, 한권씩 사모으다보니 문고판만 30~40권 정도 가..

요즘 본 영화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John.Wick.2014John.Wick.2017Transcendence 2014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프로메테우스 (2012)Alien Covenant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LimitlessInto the Wild 2007 불한당 2017다가오는 것들.l.avenir태풍이 지나가고걸어도 걸어도The Deveils ViolinistSully.2016American SniperLife 201745년 후덩케르크브이아이피Gravity.2013Kingdom of heaven 2005Her.2013Perfect World 1993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2005킬러의 보디가드 2017All Eyez on me 2017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

네이버웹마스터도구 정식 오픈 및 P-RANK 알고리즘

이번 6월 28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정식으로 오픈한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그동안에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사용해서 블로그도 등록시키고 했었던지라 지금까지가 베타버전이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이제 정식으로 오픈을 하는것이었네요. 정식오픈했다고 해서 다시 확인도 할 겸 들어가보니 UI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네이버웹마스터도구http://webmastertool.naver.com/ P-RANK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사이트최적화에서 내 사이트의 품질에 대해서 코멘트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네이버가 밝히는 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AI 기반의 웹사이트 품질 분석 및 활용 기술인 ‘P-RANK’ 개발하여 반영..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레시피 및 나만의 노하우

한동안 파스타에 꽃혀서 이런 저런 파스타를 많이 먹었습니다. 외식할 때 뭐먹을까 생각하다가 이도저도 딱히 먹고싶은게 없을 때 파스타를 먹으러 가곤 했습니다. 그만큼 파스타가 먹고나서 만족감이 높은 음식이라는 생각입니다. 파스타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겠죠? 마트 쇼핑중 파스타 소스가 보이면 관심을 가지고 시식코너에서도 먹어보고 제가 좋아하는 맛을 찾았습니다. 맛이 다 좋은 건 아니더군요 ^^ 소스 없이 집에서 다 만들 수도 있긴 하지만 파스타는 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집에 소스를 몇 개 사두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핵심 포인트1. 올리브유와 마늘의 향이 메인2. 면 끓일 때 소금간이 핵심3. 해산물이 들어가면 금상첨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 ..

취미생활/요리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