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블로그

네이버웹마스터도구 정식 오픈 및 P-RANK 알고리즘

해피콧 2017. 7.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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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 28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정식으로 오픈한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그동안에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사용해서 블로그도 등록시키고 했었던지라 지금까지가 베타버전이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 정식으로 오픈을 하는것이었네요.

정식오픈했다고 해서 다시 확인도 할 겸 들어가보니 UI나 메뉴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페이지에 접속을 해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http://webmastertool.naver.com/


P-RANK ?

기존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사이트최적화에서 내 사이트의 품질에 대해서 코멘트를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네이버가 밝히는 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AI 기반의 웹사이트 품질 분석 및 활용 기술인 ‘P-RANK’ 개발하여 반영했다고 합니다.


사이트를 몇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평가를 하고 이를 점수화 해서 보여주는 듯합니다.

- 웹표준을 준수하는지 여부

- 검색에 필요한 태그 활용 여부

- 사이트가 참조된 사이트의 백링크 (외부평판 분석)

- 사이트 활성화 여부 (꾸준한 컨텐츠 생산)

그리고 해당 세분화한 항목에 대해서 충족, 부족부분을  코멘트로 알려줍니다.

이걸 P-RANK라고 이름 붙인 것 같고 기존의 알고리즘들에 몇가지 추가해서 새로운 알고리즘을 발표한 것입니다.

아마도 P-RANK를 바탕으로 검색에 나타난 웹사이트의 순위 평가해서 순위가 높은 사이트를 상위에 노출시켜 주겠죠


블로그와 카페에 적용되어있는 C-RANK는 컨텐츠가 얼마나 양질의 컨텐츠인지를 평가해주는 알고리즘으로 주로 해당 블로그, 해당 카페 자체(Creator한명 or 그룹)에 점수를 부여해 지수화하는 개념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이번에 웹마스터도구에서 말하고있는 P-RANK는 페이지들로 구성된 사이트의 품질은 페이지들간에 서로 연결되고, 어떻게 참조하고, 기여하는지를 보고 기여도가 높은 페이지들에 점수를 보여해 지수화 하는 것 아닐까요.

AI robot을 활용해서 내가 만든 웹사이트가 얼마나 웹표준을 준수하며, 태그를 정확히 사용했는지, 사이트활성화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기존에도 잘 분석해서 빅데이터화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P-RANK라는 이름까지 나오면서 뭔가 강화되고 추가된 알고리즘이 있을 텐데 이게 바로 사이트간의 링크관계에 대한 분석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판 높은 사이트가 내 사이트의 페이지를 참조할 경우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하니 내 사이트의 백링크를 분석해서 종합적인 평가를 하는 알고리즘인 것입니다.

이는 예전의 C-RANK의 초기 개념인 contribution based web page ranking algorithm 을 웹사이트로 확장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웹페이지에 포함된 키워드들을 분석하여 직간접적으로 공유 혹은 기여한 바를 분석하여 기여도가 높은 웹페이지의 순위를 결정해주는 것입니다. C-RANK에서 중요시하는 독창적인 컨텐츠라면 다른 웹페이지의 기여받은 부분은 적을것이고 기여한 바는 높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독창적인 컨텐츠이고 기여도가 크면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질것이다.


P-RANK 왜 P일까?

알고리즘 이름이 왜 P가 들어갔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나름으로 추측 해 보면
C-RANK는 C는 Creator의 약자로 알려져 있다. 컨텐츠 크리에이터(저자)가 얼마나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저자인지를 점수화해서 상위노출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그렇다면 P-RANK는 Pages(?, Site는 Page들로 구성)의 P를 따와서 이름지은게 아닐까? Page Rank는 20년전 구글에서부터 사용했던 용어이긴 하지만 네이버의 P-RANK에서는 해당 웹사이트, 여러 Pages들의 링크들을 분석해서 웹사이트의 품질을 평가하는 알고리즘이라는 생각이다. 엄밀히는 Pages Quality Rank 정도의 의미로 추측을 해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Contribute의 의미로 시작된 C-RANK가 오히려 마케팅을 하며 Creator의 의미라고 말하고 있고, P-RANK의 Pages가 오히려 Contribute의 의미가 더 강화된 내용이어서 결국은 P-RANK도 C-RANK에 흡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Good Creator -> Good Pages -> have many back links -> Web Site contributing 


내 사이트의 점수는?

내 사이트가 상위 몇프로로 잘 관리된 사이트라는 점수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확인해보니 상위 5%의 사이트라고 알려주네요, 지난 번에는 이런 멘트가 없었는데 AI가 평가가 최근 완료가 되었나봅니다.


내 사이트가 점수가 일정 수준 미달일 때는 아래와 같이 뜹니다. 점검을 해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좀 관리가 되고 네이버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추어 세팅을 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평가에서 점수(?)를 보여줍니다.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웹표준을 준수하여 상위 5%에 해당한다고 평가해줍니다.

상위 1%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