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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국립생태원 관련 글


 1편, '서천 국립생태원' 자연과 동물의 생태계, 볼거리 가득

       http://happycode.tistory.com/432


 2편, '서천 국립생태원' 생태해설 프로그램

       http://happycode.tistory.com/455


 3편, '서천 국립생태원' 푸드코트 정보

       http://happycode.tistory.com/483



서천 국립생태원에 다녀왔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다녀왔는데 막상 가서 보니 정말 멋진곳입니다. 볼거리가 가득 넘치네요.

워낙 넓고 볼게 많아서 몇 번 더 와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됩니다.

그정도로 볼게 많았고, 잘 만들어진 전시관이었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은 작년부터 한 번 가봐야지 가야지 하며 계속 벼르던 곳입니다. 

보령에 있는 시골집이 2시간 정도 걸리는 데 보령도 자주 못가는 마당에 거기서 40분 정도 더 가야 하는 서천은 너무 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령보다 멀다는 이유로 계속 큰 마음을 먹지 못하고 못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가 문제가 생겨 취소한 김에 큰마음은 이미 먹었으니 이 큰맘먹은 걸 이용하기로 합니다.  

금요일 휴가를 낸 김에 미루고 미루던 서천을 다녀온 겁니다.


그런데 보령보다 더 멀어서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서천 국립생태원을 네비게이션에 찍으니까 보령가는 것과 시간은 똑같네요.

헐....

막상 운전하고 가니 수원출발해서 서천까지 딱 2시간 걸립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좀 쉬면서 가니 2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여행지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이 넘어가면 좀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이참에 그 벽을 좀 허물어야겠습니다.

2시간쯤이야....

이젠 갈만합니다.

 

여행날도 잘 골랐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간만에 만났는데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이제 우리 생활에 미세먼지는 정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연히 얻어걸린 행운의 날에 기분업~ 됩니다.


도착하니 정말 넓은 벌판과 뙤약볕이 기다리고 있네요.  

좀 더워서일까요 여행지에 왔는데도 막 설레고 들뜨고 하지 않습니다.

이때만 해도 얼마나 좋은지 몰랐기 때문이죠.


무덤덤하게 매표,

어른2명에 아이 1명 하니 만이천원이네요. 입장합니다.

음.. 새싹 모양 상징물이네요. 조금 멋집니다.  






메인 관람장소가 에코리움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고

전기차를 이용해서 타고 갈 수 있다길래 전기차 시간까지 알아놨는데

입장하자마자 전기차가 출발해버립니다. 아차차~


에코리움까지 700미터 10분이랍니다.

그냥 걸어갈까? 그렇게 걸어갑니다. 

 


걷기시작하자마자 처음으로 보이는 게 사슴농장입니다.

사슴이 있겠지? 그런데 어디있지? 하며 걷는데


눈앞에 사슴이 딱 앉아있네요. 걷다가 인지 못하고 있다가 고개를 돌리니 옆에 있어서 깜짝 놀랍니다.

고라니인것 같습니다.

이 곳에 고라니, 사슴, 산양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사슴입니다.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동물을 만나게 되면 사진 한장씩 찍어야죠. 제 스마트폰 카메라에 슈퍼줌렌즈를 쭈욱 당겨서 사슴을 클로즈업해서 찍습니다.


 조금은 어렵게 어렵게 줌을 당겨서 사슴을 찍어봅니다.

잘 나오네요. 실제로는 사슴이 꽤 멀리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사슴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으로도 이렇게 줌을 당길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

.

.







이 쌍안경입니다. 이 쌍안경 성능 괜찮네요^^

바로 앞에서 보는 것처럼 가까이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쌍안경 접안렌즈에 잘 조준해서 사진을 찍으니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재밌는 사진도 찍어서 다시 기분업됩니다. 

사진찍은거 자랑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 거겠죠.



한가로운 사슴들 팔자도 좋습니다. 원두막 그늘에서 수박이라도 먹는걸까요

관람객인 우리에게 눈요기거리를 줬으니 그냥 앉아있는것도 열일하는 거겠죠. 

그정도면 열심히 일했으니 수고했다. 쉬어라


입구에서 전기차를 놓치지 않고 타고 갔다면 빠른 속도로 스쳐지나갔을 사슴농장이었을겁니다.

걸어가기로 한 덕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생기고 마음에 드는 사슴사진도 건졌습니다.


사슴과는 이제 잠시 빠이빠이 합니다.


꽃사진도 찍고 가는 길 사진도 찍으며 계속 걸어갑니다.







멀리 서천국립생태원의 상징이며 메인전시관인 에코리움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머네요. 혹시나 식당이 문을 닫으면 안될텐데 하는 걱정에 빨리 가고싶어 더 멀어보입니다.


그래도 지나가다 만난 방문자센터 건물이 또 멋지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방문자 센터의 중간에 건축 구조물이 에코리움을 보여주는 사진 액자처럼 느껴집니다.


건물의 뚫린 부분으로 보이는 에코리움.


분명 이건 건축 설계자가 의도한게 틀림없다는 생각입니다.

의도한 그 시야를 그대로 사진으로 찍어봅니다.




방문자 센터 실내로 들어가도 계속 에코리움쪽으로 멋진 조망을 보여줍니다.

통유리 바깥으로 보이는 에코리움의 모습이 참 시야를 틔워줍니다.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입장했을 때 처음 만나는 큰 통유리 밖의 성산일출봉의 장관이 오버래핑됩니다.

그냥 성산일출봉을 그냥 볼 때보다 실내에서 큰 통유리 바깥으로 보였던 성산일출봉의 장면이

제게는 더 큰 감동이 밀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쉽게 설명하긴 어렵지만 사진의 느낌과 실제의 느낌이 합쳐진 느낌. 사진같은데 실제인 것. 

극장에서 2D, 3D, 4D, 5D이런식으로 확장되어가면서 실제처럼 느껴지도록 의도하는데 

이건 실제인데 오히려 2D인 것 처럼 보여지니까 묘하게 끌리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저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 너무 이걸 길게 강조했네요 ^^



들어가서 관람하는 중간에 국립생태원 건립하는 과정을 포토에세이처럼 전시해놓았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취미 사진인으로서 멋진사진을 이렇게 크게 걸어놓으니 좀 보기 좋습니다.

역시 사진은 크게 봐야 제맛입니다.

사진을 쭉 둘러보며 국립생태원을 기획한 사람들의 무언가 프라이드를 느껴봅니다.


건축물이 멋지니 복도도 갤러리가 됩니다.





1층에 가니 체험 프로그램이 몇가지 있습니다. 

직접 다 체험을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동물그림에 색칠을 해서 스캔후 화면에 3D로 나오는 체험도 하고


콩주머니를 던져서 외래종을 맞춰서 무찌르는 우리강지키기게임도 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계속 혼자 몇 번 연속으로 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힘도 듭니다. 

처음 할 때는 그냥 애들 하는거니 설렁설렁했는데 실패하길래 어 이거 뭐야 하며 두번째부터는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4번 하는 동안 1번 클리어를 했네요. 

막상 영상을 찍을때는 실패 ㅠㅠ

잠깐 이거 했다고 땀도 나네요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고 가보시게 된다면 꼭 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원래는 아이들 여러명이서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이어서 혼자하려니 쉽지 않은 거였겠죠 ^^







방문자 센터에서 체험을 마치고 다시 에코리움으로 향합니다.

정말 넓은 자연에 볼게 많습니다.


중간에 가다보니 아이들 놀이터가 나옵니다. 

예사로운 놀이터가 아닙니다. 물놀이터도 있고, 짚라인도 있고 와 여기 정말 놀이터 끝내주네요.

어른이 놀아도 재미있을만한 놀이터입니다.

시간이 좀 더 많으면 여기 놀이터에서만 하루종이 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만 2박3일 정도 잡고 휴가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보면 볼수록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놀이기구는 13세까지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짚라인 탔다가 관리자분께 제지를 당합니다. 

잘 몰랐습니다. 관계자분께 사과말씀드립니다 ^^





아직도 에코리움이 저 멀리입니다.

그래도 가는 내내 계속 자연환경이 예쁘고 멋지고 좋아서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정말 걸어간 것이 신의 한수입니다.

이 좋은 걸 다 느끼면서 갈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전기차를 타고 갔어도 보이긴 보였겠지만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는 것과 비할 바가 아니었을 겁니다.


아이와 함께하면서 성숙해지는 게 있습니다. 

바로 느림의 미학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것과 느림의 미학? 이게 어떻게 연관관계가 있는지 물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와 놀때 느림의 즐거움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이와 개미를 보면서 개미잡고 하며 자주 그렇게 논 것 같습니다.


어딘가를 가야 하는데 중간에 개미가 보이면 그 개미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만약 차를 타고 갔으면 보이지 않았을 것이죠.

느리게 걸을 때에만 보이는 겁니다.


사실 걷는다고 개미가 보였다고 또 그걸 크게 관심가져지지는 않게 되는게 보통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개미다 하면서 개미에게 관심을 보이니까

어른인 저도 마지못해 개미를 볼 수밖에 없고 그러다가 개미 관찰도 하고 즐겁고 한 겁니다.


느리게 보면서 보이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아이들이 더 잘하는 부분이죠.


잠시 느림의 미학이야기하다가 옆길로 샜습니다. 


이거 제가 너무 아이들을 미화 시켰습니다. 

사실 아이들이랑 노는건 정말 너무 힘듭니다. 

거의 매번 아이와 놀고나면 맨붕, 그로기 상태가 됩니다.

저는 아이들을 이해할만큼 성숙하려면 정말 천년은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급 자조적인 멘트로 옆길로 샌 것을 마무리합니다.








드디어 에코리움 도착. 참 멀기도 멀었습니다.

중간에 볼거리가 많아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지만요

실제로는 700미터라는데 중간에 볼게 많아서인지 2~3킬로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건물이 옆에까지 엄청 크게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내부 전시관 관람에도 엄청 오래 걸리겠구나를 직감합니다.


다시 2박3일쯤 일정 잡고 여기 다시 와야겠구나를 다짐합니다.






에코리움에 들어가면 본격 전시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대관, 온대관, 극지방관, 사막관 등등 여러 생태계의 모습을 이 곳 안에 구현해놓았습니다.


본격 관람에 앞서 2층에 식당에서 밥먼저 먹기로 합니다.

이런 전시관에서의 밥이 별로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밥을 받아보고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합니다.

지금까지 다 좋다는 이야기만 한 것 같아서 뭔가 좀 이상하다라고 느끼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는 서천국립생태원에서 후원이나 광고나 그런걸 전혀 받은 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


좋아서 좋다고 하는거니 한 번씩들 가보시고 제게 좋은 곳 알려주고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밥은 잘 먹었으나 나열할 사진이 너무 많이 밥사진은 생략합니다.


밥을 먹고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이런 것들 있구나 하며 쭉 사진들 둘러보시면 됩니다.

몇개 전시관은 문닫을 시간이 임박해져서 못 본 곳도 있습니다.



















몇개 전시관 둘러보니 문 닫을 시간입니다.

못 본 전시관은 다음에 또 와서 봐야겠습니다.


SNS에 서천국립생태원 온 것을 올리면 기념품을 준답니다. 끝나기 직전 확인받고 기념품을 얻었습니다.

펭귄책깔피를 줍니다. 조금 작지만 그래도 선물을 받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다시 정문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갈길이 멉니다. 

전기차를 타야겠죠.

지금까지 많이 걷고 힘들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데...


또 전기차를 놓칩니다.


걸어가야 합니다.

올때야 느림의 미학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막 예찬했지만 

돌아갈 때는 그런 생각 안듭니다. 힘든데 느리고 그런게 어디있나요. 

그냥 누가 정문까지 데려다 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도움줄 사람이 없네요. 

금요일 평일날 서천 국립생태원에는 저희밖에 없는 듯합니다.

사람 한명 보이지 않네요.


기왕 걷는거 천천히 또 구경하면서 가기로 합니다.

걷습니다. 지쳤지만 걸어지네요.

사람의 몸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습니다.


걷고 걷습니다.



그리고 또 걸어서...



걷는데 뭔가 예쁜게 또 많네요..

예쁜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리고 다리에 힘도 납니다.


예쁜거 성애자임이 확실합니다.



걷다보니 사람이 있네요. 


아 그런데 이쪽으로 가면 후문이네요 ㅠㅠ


정문에 차를 주차해놨습니다.


다시 돌아갑니다.





걷던 길을 돌려서 다시 에코리움쪽으로 갑니다...



다시 가다보니 길을 잘못들었습니다.




길은 잘못들었지만 뭔가 못본것들이 있네요.



이건 원숭이가 있었을 것 같은데 찾아봐도 아무런 동물이 없습니다.


퇴근시간이 되어서 퇴근한게 분명합니다.


동물들도 주40시간 근무가 확실합니다.


여기 생태관이 국립이니 근로,노동법을 잘 지켜야겠죠.



앗 스탬프투어 종이에 스탬프를 찍으면서 왔는데 잘못들어서 잘못 온 길에서 보너스 스탬프 하나 발견합니다.


역시 길을 잘못들었어도 뭔가 얻는게 있느니 기분은 좋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걷고, 또 걷고



다시 방문자센터, 이제 거의 다 와가네요



방문자 센터 앞을 걸어서...


아 맞다 이 앞에서 개미들의 행렬도 발견합니다.


아이와 갈림길에서 갈라져서 다른길로 걸었는데 저 뒤에서 아빠를 막 부릅니다. 


보여줄게 있답니다. 개미들의 행렬을 발견하고 아빠를 부른겁니다.


와 신기하네요...


이거 보여주고 싶은데 영상도 찍었는데.... 보여드리겠습니다.



개미보고나서 정문을 향해 걷습니다.



사슴 농장을 지나쳐서 ...



다시 사슴농장.. 이번엔 산양도 보이네요



드디어 정문 도착.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매직아워가 다가오고 있는게 보입니다.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지니


나무들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작은 것들 하나하나에도 명암이 생깁니다.


이런 느낌이 좋습니다.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힘들었으니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사람도 우리 가족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안보이네요.


공원 전체를 전세낸 느낌... 나쁘지 않습니다. 


좋아요. 


여유롭습니다.



아 이런 풍경 어디가서 또 만나겠습니까


날씨 좋은 날 좋은 곳 나들이 온 여행기를 마칩니다.


끝.


 

 서천국립생태원 관련 글


 1편, '서천 국립생태원' 자연과 동물의 생태계,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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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happycode.tistory.com/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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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워낙 대세인 것 같아 새로운 취미로 드론 비행 한번 해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좀 알아보니 아무데서나 드론비행을 할 수 있는게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론비행을 위해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이 있어 내용을 남겨본다.



항공법 시행규칙 제 68조 무인비행장치 조종자 금지사항
가. 인명이나 재산에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낙하물을 투하하는 행위
나.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나 그 밖에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의 상공 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
다. 관제공역, 통제공역, 주의공역에서 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
라. 안개 등으로 인하여 지상목표물을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는 상태에서 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
마.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의 야간에 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
바. 주류 등을 섭취한 상태에서 비행장치를 조종하는 행위
사. 무인비행장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 밖에서 조종하는 행위
아. 비행장치를 사용하여 개인 사생활 침해하는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



위반하는 행위시에 신고를 당할 수 있고 벌금까지 있으니 그냥 장난감이 아니었다.

잘 숙지해서 낭패를 겪지 않도록 해야지

드론비행 영상을 인터넷 상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비행금지구역에서 촬영한 영상이라면 해당 영상으로 국민신문고에 제보해서 벌금을 물리도록 한다고 한다. 

파파라치를 뭐라 할 건 아닌듯하다. 엄연히 위법이므로.


드론을 취미로 해보려거든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비행금지구역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자.

특히 서울 강북쪽은 대부분 비행금지구역이며,

서울 강남쪽은 대부분 비행제한구역,

그리고 공항이 주변에 있는 강서구, 성남시, 수원시는 반경 9.3km 가 관제권(공항주변)으로 제한구역이다.


우리집도 집에서 가까운 광교호수공원도 모두 수원비행장 관제권에 묶여 있다 ㅠㅠ

한가지 다행스러운것은 서수지IC방향으로 조금 넘어가면 비행가능구역이라는 사실.

1.5KM정도 가면 되는데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엄청 힘들게 올라가야만 드론 비행을 할 수 있으니, 혹시 드론을 사게 되면 건강해질듯.


전혀 모르고 있었던 내용이었는데 드론취미가 쉽지 않은 거란 걸 알게 되어 다행이고

드론비행해보고싶었던 광교호수공원에서는 비행할 수 없다는 점은 참 슬프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은 주변에 비행가능지역이 있긴 하다는 점, 차타고 가야할 정도는 아니니 다행


아 그리고 비행가능지역을 알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 꼭 확인해 봐야겠다.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에 Ready to Fly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지도에 비행가능, 불가능지역이 표시된다.


안드로이드 어플 'Ready to Fly'를 활용하자

드론 비행가능지역 확인 앱 리뷰 'Ready to Fly' 여기서 날려도 되나?

http://happycode.tistory.com/430




현재 위치가 아슬아슬하게 관제권역으로 비행금지구역이다. 

광교호수공원도 비행금지구역

시에 비행및 촬영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취미생활한다고 비행및 촬영을 허가 해줄리 없겠지...

깔끔하게 비행가능지역을 찾아가서 드론을 날리는 걸로 하자


그런데...

나는 아직...

드론이 없다


드론부터 장만하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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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팬텀4 프로하고 매빅프로 등등 하이앤드 제품들 위주로 알아보고 있다. 

드론을 컨트롤 하는 것도 관심이 많고 상공에서 좋은 화질로 촬영도 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서 아예 처음부터 좋은 제품으로 가려는 생각이다. 

매빅프로가 그냥 짐벌 액션캠 용도로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지금 속으로 갈팡질팡 중인데 좀 더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얼른 기기를 리뷰하고 싶지만 아직 기기가 없으니 앱이라도 리뷰를 해본다.


드론 비행을 할 수 없는 지역이 워낙 많고 지자체에서도 아무데서나 드론을 날리면 안된다는 내용을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드론협회?에서 만든 쓸만한 앱이 나왔다.


Ready to fly 


지도에 비행금지구역을 권역별로 표시해주고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 지도만이 아닌 비행에 관련된 정보까지 제공해 주니 꽤 쓸만하다. 

지구자기장 지수까지 알려주는 것 보고 또 새로운 걸 알기 된다. 드론 날리려면 정말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일단 앱을 실행시키면 지도가 나오고 그 위에 비행 금지 및 제한 구역 관제권 구역을 표시한다.

안타깝게도 내가 사는 지역이 수원비행장 때문에 관제권 안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도 위에 표시된 현재위치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표시된다.


날씨와 기온 바람세기 온습도 일출 일몰시간은 덤이다. 


실지 시간도 일몰 후 30분 부터 일출 전 30분 까지는 비행 금지시간이므로 다 필요한 정보이다.










옵션에서는 비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놨다.


자기장 지수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무선 조종을 해야해서 통신을 할 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미리 알아둘 필요그 있나보다. 


내가 알기로 태양이 흑점이 커지면 자기폭풍이 온다고 하는데 이 때도 비행은 못하지 않을까 싶다.



자료실에 가면 비행 신청 양식이 있다. 

비행 제한 구역일지라도 아래의 양식으로 비행에대한 허가를 득한다면 드론 비행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혹시나 해서 한달 기간 1년 기간 등으로 허기를 낼 수 있는 지 봤는데 딱 하루짜리 허가서이다.


업무로 드론비행을 하는 경우에나 필요흘 것 같다. 취미로 드론 날리는 사람이 하루짜리 비행을 신청서를 내기는 좀 무리가 있어보인다.






앱은 드론취미를 하는 사람에겐 필수적인 정보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설치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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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을 설치를 위해 설치용 USB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맥북을 SSD를 교체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MAC OS를 재설치해야만 하고, 

이 때 설치CD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설치용USB를 만들면 CD보다 더 빠르게 MAC OS설치가 가능하다.


준비물 

MAC OS ISO파일

8GB이상 USB저장장치

Win32 Disk Image 프로그램( 윈도우에서 만들 경우)


설치용 USB를 만드는 방법

Win32 Disk Image를 사용할 것이다.

요즘 또 많이 쓰는 Rufus 2.14를 사용해봤는데 이상하게 MAC OS ISO이미지를 인식을 못한다.

분명 Windows설치 USB만들 때는 Rufus 2.14를 사용해서 잘 되었는데

MAC설치USB에서는 Rufus가 안된다.

그래서 라즈베리파이나 오드로이드에 VOLUMIO이미지를 구울 때 사용했던 검증된 Win32 Disk Image를 사용한다.  리눅스계열이랑 상관이 있는건가 잘 모르겠다.


쨋듯, 아래 링크에서 받아서 설치한다. 

https://sourceforge.net/projects/win32diskimager/


설치 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Win32 Disk Imager 1.0


Image File선택한다. 이 때 파일 형식이 Disk Image형식(*.img)가 디폴트여서 ISO파일이 보이지 않는다. 


파일형식을 모든파일(*.*)로 변경하면 ISO파일이 보이고 여기서 MAC OS ISO파일을 선택한다.



DEVICE선택은 USB저장장치의 드라이브명을 선택한다.

중요한 점은 여기서 드라이브명을 잘 못 선택하면 해당 드라이브의 자료가 다 지워지니 꼭 잘 확인 후 선택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른 세팅은 건드릴 것 없이 WRITE버튼을 클릭하면

5~10분 정도 프로그레스 바가 진행한 후 

MAC OS 설치용 USB가 완성


MAC설치시에는 Option키를 누르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잠 시후에 자동으로 USB에서 설치프로그램이 시작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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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식탁용 다른 노트북인 SONY VGN-FW35L(CPU Core2Duo P8600)를 최근에 SSD로 교체를 했습니다. 

교체 후 부팅이 정말 빨라졌고 시스템도 안정적이어서 효과가 컸음을 체감합니다.


만족도 급상승.


10년이 다되어가는 이렇게 오래된 노트북이 아직까지 이렇게 쓸만하구나, 

2009년에 나온 노트북인데 이정도로 체감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보고 SSD효과가 생각보다 크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노트북으로 맥북프로 2011 late 고급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이 2011년도에만해도 나름 고급형이었습니다.

CPU도 i7, HDD가 750GB로 당시로는 고사양입니다.

CPU가 병렬처리에 장점이 있고, 용량은 커서 좋지만 부팅속도가 정말 2~3분은 걸릴 정도로 아쉬웠던 차에 

SSD교체가 만족도가 크다는 걸 알게 되고는 결국 맥북도 SSD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SD교체 후 MAC OS X를 설치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1. SSD를 구입한다.

 ADATA SU800 256GB제품으로 준비


앞으로 내 맥북에서 수고해줄 ADATA SU800이다.



2. MAC OS설치용 USB준비

MAC OS X 이미지를 준비합니다. 

정품 CD가 있으면 CD로 설치하면 되지만, 정품CD가 없는 분들을 위한 내용입니다.

 

ISO파일로 가지고 있는 MAC OS를 MAC설치용 USB로 만들어야서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설치용 USB를 만들 때 MS윈도에서 만들었습니다.


MAC에서 들어두려면 MAC에서 DISK MAKER, DISK IMAGER등 프로그램으로 USB를 


윈도우에서라면 Win32DiskImager 프로그램으로 Image를 Disk에 쓰기 합니다.

아래 포스팅에서 보이듯이 Rufus에서는 ISO가 인식이 안되어 Disk에 쓰기가 되질 않으니 참고하세요.


MAC OS 설치용 USB만들기

http://happycode.tistory.com/427

3. SSD장착

뒷뚜껑을 열고 HDD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SSD를 장착



4. 설치하기

USB를 꼽은 후 MAC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Option키를 누르고 전원버튼을 누릅니다.

Option키는 화면에 뭐가 보일 때까지 5초 정도 계속 누릅니다.

그러면 잠시 후에  MAC OS설치화면이 나올 것입니다.

SSD를 초기화 해줘야 한다. 메뉴에서 도구의 DISK UTILS을 선택하여 디스크를 지워서 초기화해줍니다.

윈도우에서 파티션을 설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MAC OS를 설치할 DISK를 선택합니다. 

방금 전 선택한 SSD를 선택해야 합니다. 

혹시나 실수로 설치USB를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면 한 번 부팅이 되고, 부팅되면서 계속 10분 정도 설치가 더 됩니다.

설치가 완료되고 나면 새 MAC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느낌으로 MAC을 처음 샀을 때의 기분을 즐기기~ 


걸리는 시간

이렇게 MAC OS재설치 하는데 걸리는 총 시간은 

MAC OS설치 USB만드는 데에 10분 정도

MAC OS설치하는 데에 20분 정도

총 30분 정도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맥북프로 2011 late 이 아무래도 꽤 오래된 구형이고 이 제품에서 측정한 시간이므로 최근 기종에서는 더 빠를 듯 합니다.

뜯고 조립하고 알아보고 다 합쳐서 1시간도 안걸린 듯 하네요.


교체후 결과

부팅시간은 역시 예상한대로 10초 안에 가능. 

전에는 부팅하는데 한 1분~2분 정도 걸리는 통에 계속 기다리고 하는 게 싫어서 잠자기로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맥북을 자주 쓰질 않으면 어느 새 배터리가 방전되어있기 일쑤였습니다.


이제는 잠자기로 해두지 않아도 부팅이 빠르니 마음 가볍게 급하게 뭐 할 때 켜서 쓸 수 있게 되었다.


내 급한 라이프 스타일에 날개를 단 격입니다^^


이상 맥북에 SSD교체 및 MAC OS 설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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