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증권, 투자

최근 코로나로 인한 주가하락은, 소비 촉진을 일으켜 자영업 실물 경기에 긍정적

해피콧 2020. 3. 28. 21:48
'); }
'); }

자료제공 : 통계청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1/3/2/index.board?bmode=read&aSeq=373591)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내 경제활동인구 2700여만명 중 실업자 제외 2600만명이다.

아래 기사에 나오는 예탁결재원 자료에 의하면 국내 주식투자 인구는 610만명 정도가 된다.

경제활동을 하고 소비에 주축을 이루는 국민들은 대략 30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주식투자인구가 610만명이라 하니 

대한민국 자영업시장에서 소비의 주축을 이루는 인구의 1/5정도가 주식투자를 하고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통계자료에 1인당 투자금액까지 나와 있지 않아서 추측을 해보았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통계에서 자료를 찾으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인당 평균보유 주식은 15000주로 1주에 대략 1만원으로 후려쳐서 잡아본다면

1인당 평균투자금액은 1.5억원 정도가 된다. (예상치)

 

최근 주식 폭락으로 30% 정도 하락했다고 보면 1인당 추정 손실금액은 4500만원 정도이다.

그런데 슈퍼개미나 고액투자자들이 존재하기에 20%의 상위계층이 80%의 부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데이터를 보정하면,

일반투자자의 평균 손실금액은 2000~3000만원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로 인한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계의 손실금액은 평균 2000만원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손실금액으로 인해 가계소비를 줄일 것인가? 아니면 가계소비가 늘 것인가?

 

새로운 주장을 한 번 해보려 한다.

가계들이 손실을 보았기에 가계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오히려 정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가계의 소비가 늘어날 수 도 있다.

1. 폭락장에서 돈을 벌었다면
 ==> 소비가 늘것이다.

2. 폭락장에서 쪽박을 찼다면
 ==> 어짜피 인생 머있나.... 그냥 조금 남아있는 돈 의미없다. 그런 돈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져 펑펑 소비가 늘 것이다.

3. 폭락장에서 평균치 2000~3000만원 손실이라면
 ==> 천만원 휴지조각 되는거 쉽네 하면서 맥북 150만원짜리는 싸보일 것.
        1000만원 없으나 1100만원 없으나 도찐개찐이다 그냥 사고 싶었던거 그냥 아끼지 말고 산다. 소비진작 

4. 큰손이었다가 쪽박찼으면 
 ==> 매일 신라호텔에서 밥먹다가 동네상권 식당에서 밥을 먹을 것이므로 동네상권에 도움.
        대기업은 어떻게든 잘 살아남음 실질적인 자영업시장에 도움되는 소비성향 변화

5. 검소했던 사람이 쪽박찼으면
 ==> 매일 집에서 밥먹던 사람이 집에서 쫓겨나서 시장에서 밥을 사먹을 것이므로 동네상권에 도움.
        비소비계층에서 소비계층으로의 변화

 

ps. 사고싶었던 그토록 비쌌던 맥북프로 가격이 갑자기 왜 이렇게 싸보이지.... ㅋㅋㅋ
     하는 한 개미투자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해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