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159

애호박전 만들기, 초간단 버전 노하우 공개

애호박전 만들기, 초간단 버전 노하우입니다.이건 레시피랄 것도 없습니다. 요즘같이 애호박이 쌀 때 많이 해먹을 수 있는 요리이지만 은근 귀찮아서 잘 안해먹기도 합니다.호박이 야채라서 섬유질도 풍부하고 몸에 좋은데 사실 별 맛은 없어서 애호박 먹고싶다는 생각은 잘 안하잖아요.메인요리는 아님에도 손이 많이간다면 식탁에서 잘 등장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호박전 초간단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애호박전을 만드는 방법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1. 애호박을 3~5mm간격으로 썰어줍니다.2. 달걀을 젖가락으로 휘휘저어서 풀어줍니다. (+소금간)3. 애호박을 부침가루를 뭍힌 후 계란에 담갔다가4. 팬에 넣고 익혀줍니다.5. 완성 + 냠냠 어때요? 참 쉽죠? 밥 로스 아저씨가 말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취미생활/요리 2018.06.22

티스토리 FastBoot 목록표시방법 변경 및 갤러리형 잔상없애기

티스토리 Fastboot 목록 표시방법이 기본이 갤러리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바꾸기 위해 찾아보니 스킨편집>HTML편집에 들어가서아래의 f_categoryDefaultMode 값을 변경하면 되더군요기본값이 0 이었던 것을 리스트형 1 ,심플타이틀형 2로 바꿀 수 있습니다. ---------- Category Setting 0: Gallery (Default)1: List2: Simple Title-------------------------------*/var f_categoryDefaultMode = 1; 그런데 바꾼 후에도 목록은 마음에 들게 나왔지만 카테고리를 클릭할 때마다 처음 갤러리형의 잔상이 계속 남아 거슬렸습니다. 예상되기로 화면배치를 갤러리형으로 일단 표시..

영화 어바웃타임의 가르침, 하루를 두 번 사는 방법

영화 어바웃타임,몇 달 전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보고난 이후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삶의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이다. 2013년 개봉당시는 이런 영화가 개봉했는지도 몰랐고 사는게 정신없고 바쁘다 보니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라는 것 자체를 전혀 생각도 안했던 시기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 영화라는 것은 그냥 딴세상 이야기인 것 처럼 지내다가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나니 좀 숨통이 트여 다시 영화에 푹 빠져지내기도 하던 중에 뒤늦게 어바웃타임 영화에 대해 알게 되는 일이 있었다. 그것은 즐겨듣는 지대넓얕이라는 팟캐스트 방송이었다.방송내용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날이었던 같다. 그 중 아주 잠깐 영화 어바웃타임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철학이야기를 하면서 삶이후의 삶, 시간이란 ..

개미인줄 알고 잡은 개미거미 이야기

산책을 하다보면 개미를 정말 많이 만난다.아이가 개미를 보더니 잡아달라고 한다.개미가 생각보다 잡기가 쉽지 않다.몇년간 개미를 잡다보니 이제는 그래도 꽤 잘 잡는다.처음에는 개미를 못잡아서 손으로 가둔다음에 손위에 올라타게 만들어서 잡았다가지금은 달려가는 개미를 위에서 슬쩍 손가락으로 집어올린다. 물론 개미가 빨라서 잘 안잡히긴 한다. 처음에 몇년 전에는 개미 잡는게 좀 귀찮고 싫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잡아달라고 하면 오히려 아빠가 더 신나서 열심히 잡아준다. 오늘도 개미가 보이고 개미를 잡았다.그런데 개미가 느려서 생각보다 너무 쉽게 잡히는 것이다.좀 다친 개미인가 하고 손등에 올려놓았는데 보통 개미를 손등에 올려놓으면 손 위를 이리저리 기어다니는게 보통인데 이번에 잡은 개미는 바로 떨어진다.그런데 여기..

취미생활/사진 2018.06.18

아이와 함께 만드는 하리보 곰젤리 케이크

아이와 함께 만든 하리보 곰젤리 케이크를 소개합니다. 지금 포스팅을 위해 케이크 생각을 하니 갑자기 급 식욕이 땡깁니다.조금 먹으면서 해야겠어요. 케익을 한조각 잘라서 우유와 함께 책상위에 가져옵니다.음~ 역시 맛있습니다. 치즈케익에 생크림을 덮어서 곰젤리와 함께 먹는 맛이 꽤 좋습니다.상상외로 맛이 잘 어울려서 스스로도 놀랍니다.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경험은 참 좋습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이 미술활동과 닮아있어 교육적으로도 좋고,아빠와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아빠와 함께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면서 친해지는거죠. 이런 점을 노리고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로 합니다. 함께 케이크를 만들기로 한 건 벌써 한달 전부터였습니다.아이와 함께 동네를 돌아다..

취미생활/요리 2018.06.15

소고기 무국 & 감자볶음 만들기, 좌우호박 무공

좌우호박 밑반찬 만들었던 요리를 공유합니다.소고기 무국, 감자볶음을 동시에 만들었습니다. 좌우호박은 중딩때 읽은 영웅문 2부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두개의 무공을 양손으로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공을 말합니다. 왼손으로는 소고기무국오른손으로는 감자볶음을..... 만들었다면 좋겠지만 전 좌우호박 무공이 없네요.그냥 라운드로빈(전산학 용어)으로 두가지 요리를 정신없이 합니다. 저야 머 요리초보라 엄청 분주하고 바빴는데 우리 엄마들은 살림 9단 +알파이시니 이런건 일도 아니겠죠 ^^ 재료를 준비합니다. 소고기 무국1. 소고기 양지 국거리2. 무우 반개3. 파4. 마늘다진거5. 참기름6. 청주 or 소주 두큰술7. 조선간장 감자볶음1. 감자2. 당근3. 양파4. 소금간 소고기 무국 만들기 1. 큰 무를..

취미생활/요리 2018.06.13

바지락 미더덕 미역국 레시피

오랜만에 미역국을 먹고싶다는 아이의 말에 신나서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몇가지 안되는 자신있는 요리 미역국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미역국에는 크게 두종류가 있죠. - 소고기 미역국- 홍합미역국, 바지락 미역국 처럼 조개류를 넣은 미역국 제가 본 특별한 미역국도 몇 종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많이 파는 성게알 미역국- 부산쪽에서는 가자미를 넣은 미역국- 약간 변방의 미역국 중에 자취생들 사이에서 종종 보인다는 참치캔을 넣은 미역국 저는 오늘 바지락 미역국을 끓이려고 합니다.이마트에서 바지락을 사려는데 내일이 쉬는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해산물이 전부 40~50% 할인을 합니다. 마침 바지락도 40% 할인한 가격으로 겟하고, 바로 옆에 제가 좋아하는 미더덕이 50% 할인중입니다. 잠시 고민하다가 충동구매합..

취미생활/요리 2018.06.10

파란하늘에 흰구름, 날씨 좋은 날은 사진을 찍으러 나가보자

북유럽에서는 해뜨는 날이 귀해 해만 뜨면 일광욕을 위해 웃통을 벗고 밖으로 나간다죠?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니까 미세먼지 없는 날은 무조건 산책을 나가는 게 공식처럼 자리잡은지 오랩니다. 요 며칠 날씨가 맑고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날씨가 맑아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보이니 산책을 나가야겠죠. 차타고 멀리 나가야 여행이라는 생각에 늘 멀리 어딜 갈까만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입니다. 동네에서 산책을 해보면 이런 것이 더 명확해 집니다. 아이와 같이 공감대를 함께 느낄 수 있는데에 집중을 합니다. 함께 경험하는 일에 집중을 합니다. 징검다리를 함께 건너며 생기는 일, 지나가며 만나..

취미생활/사진 2018.06.10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뚝딱 찹스테이크 레시피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 나만의 지중해식 요리 레시피를 공개합니다.이름은 뚝딱 찹스테이크라고 붙여보았습니다. 그냥 뚝딱 하고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 간단한 요리를 지중해식 요리라고 지칭을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제가 생각하는 지중해식 요리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1.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것2. 간은 최소한으로, 소금간 정도3. 마지막에는 올리브유를 둘러서 향을 가미 사실 소고기무국을 끓이려고 엊그제 소고기양지 국거리를 사 놓았었습니다. 그런데 소고기무국 이제 좀 지겹고 그래서 국끓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질 않습니다.내일해야지 미루고 또 내일해야지 미루다 보니 더 미루다가는 소고기를 통째로 버릴게 되는건 아닐까 우려스러웠습니다.그래서 급 국거리지만 그냥 팬으로 간단히 해먹자는 생..

취미생활/요리 2018.06.08

동네한바퀴 산책, 아파트 단지내에서 푸른숲을 느끼다

날씨 좋은 휴일에 동네 한바퀴 걸어봅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날입니다. 밖으로 나가 숨을 들이쉬어 보면 정말 느껴지는 공기의 냄새부터 좋습니다. 그동안 못맡아보던 그런 공기의 상쾌한 냄새. 6월이 되니 벌써 볕이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합니다. 풍성한 나무그늘이 있어 햇볕이 여기까지 들어오지는 못합니다. 그늘로 들어가면 서늘한 느낌에 공기도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아파트 단지안이 푸른 숲처럼 느껴집니다.

취미생활/사진 2018.06.07